STOCK TODAY 특징주 뉴스

희토류 관련주 / 금리인상 수혜주 / 빗썸 관계사 / 다이나믹디자인, 코디엠, 코아스템, 해성산업1우, 상한가.

Grandpassion 2022. 10. 11. 16:00
반응형

2022. 10. 11. 화요일. Today's briefing

 

 

■희토류 관련주 - 中 희토류 수출 통제 가능성 부각에 상승.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분야 수출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무기에 사용되는 중국산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통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F-35 사례와 관련한 기사에서 "미군은 중국산 희토류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드러냈다"며 "중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이러한 전략적 물자의 수출을 제한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분석가들의 견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유기업인 중국 희토그룹 관계자는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서 사마륨과 코발트 희토류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한 나라는 중국이 유일하다"며, "중간재인 사마륨 산화물은 거의 100%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고, 최종 제품인 사마륨-코발트 희토 자석은 7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미국이 제트기에서 중국산 희토류 제품을 배제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러한 소식에 동국알앤에스,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등 희토류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금리인상 수혜 관련주 - 한국은행 빅스텝 전망 등에 상승.


10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서는 지난 7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해 10여년 만에 금리 3%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7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7~30일 채권업계 종사자 82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100명 모두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상 응답자 100명 중 89명은 빅스텝을 전망했으며 6명은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인상), 5명은 베이비스텝(25bp 금리인상)을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협회는 “급격한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응답자 전원이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소식에 금리인상에 따른 연체물량 증가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채권추심업을 영위중인 SCI평가정보, 고려신용정보가 상승을 보였고, 저축은행업을 영위하고 있는 푸른저축은행도 상승을 보였다.


■ 비덴트/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 - 빗썸 관계사 압수수색 소식에 하한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최대주주 및 경영진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인바이오젠과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련 회사 여러 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빗썸은 이번 압수 수색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인바이오젠 및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등을 압수 수색해 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배우 박민영씨와 열애설이 불거진) 강씨를 비롯해 빗썸 관계사 일부 경영진의 횡령 정황이 포착돼 강제 수사를 시작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 다이나믹디자인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검토 소식에 상한가.


유상증자 규모에 따라 최대주주변경도 수반할 수 있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내부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


한편, 동사는 최근 투자자들의 CB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등에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 코디엠 - 삼성전자 반도체 노광분야 장비 국산화 소식에 삼일째 상한가.


■ 코아스템 - 루게릭병 치료제, 긍정적인 효과 확인 및 임상 3상 승인 기대감 등에 상한가.


동사의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가 대조군 대비 67개월의 수명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이는 지난달 美 FDA에서 신약 허가를 받은 경쟁약물 ‘렐리브리오’보다 4년여 더 긴 것이며 동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판 후 데이터를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로나타-알주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FDA로부터 동시에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국내 5개 기관에서 임상을 진행중이며 국내에서는 조건부 승인을 받아 2014년부터 시판중인 것으로 알려짐. 동사 관계자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임상3상은 계획 내 중간발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번 결과는 향후 임상 3상 결과를 빗대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며 "임상 3상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 켐온 - 코아스템으로 피흡수합병 안건 주총 승인 소식에 상승.

  
임시주주총회 결과 공시. 코아스템이 동사를 흡수합병하는 합병계약서 승인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힘. 


■ 해성산업1우/해성산업/계양전기 - 해성산업, 계양전기 투자사업부문 분할흡수합병 결정에 상승.


계양전기,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하여 해성산업(주)에 흡수합병하는 분할합병 결정(해성산업(주) 기명식 보통주식 : 계양전기(주) 기명식 보통주식 = 1 : 0.1902012, 해성산업(주) 기명식 우선주식 : 계양전기(주) 기명식 우선주식 = 1 : 0.2778021, 분할합병기일: 2023-02-01, 신주상장예정:2023-02-17) 공시.


■ 엔젠바이오 -  4조원 규모 결핵시장 공략 소식 및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 의료기기 시제품 개발 모멘텀 지속에 상승.


동사가 4조원 규모의 전 세계 결핵시장 공략을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아시아 기업 최초로 유럽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결핵 진단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일본이나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에 품목 허가 신청을 낼 계획이며, 동사는 결핵 진단 시간을 대폭 줄인 제품 ‘엠티비아큐패널’을 차세대 주요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서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결핵 진단기기는 동사의 엠티비아큐패널뿐이며,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등에 시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진단업체 옥스퍼드 이뮤노텍 일본법인은 협업을 위해 임상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힌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동사가 국가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에서 발굴한 바이오마커를 활용, 조기진단에 쓰이는 혈액 기반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랩지노믹스 - 클리아랩 인수 기대감에 상승.


동사가 최근 추진 중인 미국 실험실표준인증연구실(클리아랩) 인수가 11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클리아랩을 이용하면 FDA 인허가 없이 미국 시장에 진단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한편, 동사는 이날 언론을 통해 미국 메릴랜드주에 미국 진출 및 투자 협력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주정부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사는 메릴랜드주를 미국 진출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미국 실험실표준인증연구실(클리아랩) 인수와 별도로 메릴랜드주에 자체 클리아랩 및 생산시설을 설립해 코로나19 외에 다양한 진단키트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클리아랩 인수가 거의 막바지에 있어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제품이나 진단기기 등 포트폴리오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STX -  미중 갈등에 니켈 광산 지분 보유 부각에 상승.

미중 무역갈등으로 미국 수입시장에서 중국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과 대만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 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분야 수출 통제 강화에 나서자 중국도 희토류 등 대미 수출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리튬 57.6%, 니켈 35.3%, 코발트 64.6%, 흑연 70% 등 핵심 광물들의 절반 이상을 제련하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희토류의 경우 중국의 제련 비중이 85%에 달한다. 

STX는 세계 3대 니켈 광산 가운데 하나인 암바토비 니켈광 개발 프로젝트(이하 암바토비)에 한국광해광업공단 등과 함께 한국암바토비컨소시엄(KAC)을 구성해 투자하고 있다. STX의 투자한도는 7056만달러이며 지분 투자와 운영자금 보충의무에 따른 대여금을 포함한 대부투자로 올해 상반기말 기준 6954만4000달러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