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4. 금요일. Today's briefing
■ 네옴시티 관련주 -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를 짓는 ‘네옴(NEOM) 시티’ 프로젝트의 인프라 건설 수주 대전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1차 완공 목표는 2025년으로 도시에 필요한 주택·항만·철도·에너지 시설 등 대규모 인프라 입찰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제 시작인 분위기이지만 국내 기업들의 역량이 빛나고 있다며, 3개 의 조단위 프로젝트 가운에 1개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수주했다고 알려졌다. 한미글로벌은 더 라인의 마스터 플랜 관련 용역 계약(230만 달러)을 체결했으며, 플랜 납품 이후 본격적으로 발주될 다수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한미글로벌, 세아특수강, 세아베스틸지주, 제이엔케이히터, 대한전선, 다스코, 에스엠, SNT에너지, 희림 등.
제이앤케이히터 - 2022년 3월 사우디 국영기업인 아람코에 수소추출기 공급 본격 시작.
■ 게임주 -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 P2E 게임 허용 방안 모색 언급에 상승.
전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에게 "P2E 게임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추세를 외면할 수가 없는데 우리는 사행성이라고 해서 언제까지 막을 것인가"라며 "미국과 베트남은 P2E 게임을 허용하고 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는 제한적 허용을 하고 있고 이런 방법을 찾아서 공간을 열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저도 허용해 주고 싶다”면서도 "게임법으로 불가한 부분이 있으니 게임법 개정 될 때 전면적으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위메이드맥스, 카카오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룽투코리아, 네오위즈홀딩스 등.
■ 자동차 부품 관련주 - 현대차 그룹 19일 약 5조원 규모 협력사 지원 방안 발표 예정 소식에 상승.
현대차 그룹이 19일 약 5조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부품 협력사에 5년간 총 1조6,7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그 규모가 3배 가량 확대되었다.
성우하이텍 - 전기차용 배터리 보호 복합소재 개발 성공에 상한가.
동사는 인발공법을 이용한 복합소재 Seat Cross Member를 개발, 양산 적용 소식이다. 지난 2018년 개발에 착수해서 이듬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가운데, 2021년부터 양산 차종에 적용하고 올해 2월부터는 차종 확대를 적용중이다. 이 소재는 전기 자동차용 센터플로어에 보강재 부품으로서 측면 충돌 시 배터리를 보호하는 주요충돌 부재다.
성우하이텍은 오는 25일 현대자동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착공식 소식에 주가가 뛴 것으로 보인다. 성우하이텍은 현대차그룹의 배터리팩인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제작·생산업체다.
■ 신라젠 - 거래재개 후 이틀째 상한가.
■ 휴마시스 - 주주총회 개최 속 소액주주와 분쟁 이슈 지속에 상한가.
이날 주주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 외 1명이 신청한 검사인 선임과 관련해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으로부터 검사인 선임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 법원은 “임시주주총회와 관련 별지 목록 기재 조사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변호사 김정선을 검사인으로 선임한다”고 결정.
한편, 동사는 지난달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200억원 상당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지만, 소액주주들은 회사 규모에 걸맞은 주주친화정책을 펼치라고 요구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전자투표 도입 시기가 명시되지 않은 점, 사외이사 후보가 주주들 요구했던 M&A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에 반발하고 있으며, 특히, 파격적인 주주친화 정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사측 안건을 모두 부결시키겠다고 밝힌 상태다.
■ 키네마스터 - 지난 4일 임일택 대표이사 사망. 차기 대표 선임에 관심에 쏠리며 상한가.
■ 앱클론 - CAR-T 치료제 AT101, 혈액암 1상 완전 관해 및 킴리아 불응환자에 사용 가능 언급에 상한가.
동사의 CAR-T 치료제 AT101 임상 1상에서 최소량을 투여받은 상당수 혈액암 환자에게서 완전관해(CR)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해졌다. AT101 임상 1상 완료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동사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된 킴리아, 예스카타, 테카투스, 브레얀지 등 CD19 표적 CAR-T 치료제의 항체 결합부위는 모두 동일하다”면서 “이 말은 곧 킴리아 불응환자에게 예스카타를 쓸 수 없단 얘기”라고 밝혔다. 반면, “AT101은 종전 CAR-T 치료제와 결합 부위가 달라,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재발 환자군에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에이트원 - 100% 자회사 에이트엔지니어링과 합병 기대감에 상한가.
■ 유틸렉스 - 항 4-1BB 항체치료제 'EU101'에 대한 일본 특허의 권리 항목을 확대 소식에 상승.
■ 소마젠 - 머크, 모더나와 개인 맞춤형 암백신 개발 옵션 행사 소식에 상승.
소마젠은 미국 전역의 대학 및 유관 기관에 전 방위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Sequencing)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 내에서 해당 분야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키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