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0. 목요일. Today's briefing
■ 원자력발전 관련주 - 한수원, 폴란드 원자력발전소 신축 사업 수주 관련 의향서(LOI) 체결 예정 소식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전력공사(PGE)와 현지 민간 에너지기업인 ZEPAK, 한수원이 향후 2주 이내에 신규 원전 신축 사업에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주 계약이 성사되면 한수원은 폴란드의 두 번째 원전을 신축하게 되는 것이며, 이번 원전 신축 사업이 양국 간 방산협력의 일환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은 최근 폴란드에 국산 다연장로켓(MLRS) '천무'를 비롯해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폴란드는 현재 단일 연구용 원자로만 운영 중으로 6∼9기가와트(GW) 규모의 가압경수로 6기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투파워, 한신기계, 우진, 에이프로젠, 대창스틸, 비에이치아이, 조광ILI, 일진파워, 한전기술 등.
■ 티타늄 관련주 - 정부, 티타늄 국내 자원 개발 본격화 추진 소식에 상승.
경동이 정부 주도의 2차전지 핵심 광물 중 하나인 티타늄 415조원에 달하는 연구 개발 관련 조광권을 취득하고 우선협상권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KBS보도에 따르면 2015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탐사 결과, 태백-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대규모 티타늄 광맥이 확인된 가운데 예상 자원량은 8,500만톤이 넘는다.
한편 정부는 티타늄 채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올해부터 사전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달부터 시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동은 지난 3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티타늄-철 광산'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해 '태백-삼척-봉화' 일대의 조광권 실시기업의 지위를 확보했다.
경동인베스트 - 자회사 경동,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태백-삼척-봉화 면산층 티타늄-철 광산 공동개발 협약 체결.
경동도시가스 - 계열사 경동.
나노 - 경동인베스트와 이산화티타늄 원료 제조 기술 보유.
혜인 - 티타늄 연구 개발을 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혜인의 특수관계사.
■ 스킨앤스킨 - 라미화장품제조 흡수합병 결정에 상한가.
라미화장품제조(주)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합병비율:1.0000000 대 0.0000000, 합병기일:2022-12-29) 공시.
■ 형지I&C - 감자 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 이엔플러스 - 각형 배터리 개발 완료 및 내달 본격 생산 소식에 상승.
동사는 100암페어시(Ah) 용량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각형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각형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빅 3 중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유명 글로벌 배터리 기업 한 곳과 더불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한 전극 및 도전재를 적용한 배터리다.
지난해 세계 전기차 점유율 2위 기업인 폭스바겐 그룹의 각형 채택 선언으로 각형 배터리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동사는 이번에 개발을 마친 각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배터리 완제품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전략이다. 이에 이달 중 국내 중견 기업 한 곳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배터리 조립 및 화성 공정에 추가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오는 11월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동사의 각형 배터리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100Ah 용량으로 개발돼 다양한 국내외 고객들과 비즈니스를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내달 말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