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REVIEW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론조사 찬성 80% vs 반대 15%

Grandpassion 2016. 11. 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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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서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지고, 국민들은 배신감에 분노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면서 대규모 촛불 시위를 하고있다. 그러나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할 의사가 전혀 없고 오히려 청화대는 18일부터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제목의 "오보 괴담 바로잡기" 페이지를 신설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보도에 대한 반박글을 실었다. 이에 국민들은 더 분노해서, 더 크게 대규모 시위가 주말에 있을 예정이다. 그래서 국민들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찬성할까? 라는 의구심에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국민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를 포스팅 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론조사 찬성 80% vs 반대 15%



국정농단 사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80% vs 반대 15%


■ TK, 60대 이상, 보수층 포함 새누리당 지지층 제외 모든 지역계층에서 탄핵 찬성 대다수로 나타나

■ ‘매우 찬성한다’는 강한 탄핵 찬성도 60% 상회

■ 1주일 전 조사의 ‘자진 사퇴 및 탄핵’ 응답보다 5%포인트 이상 높아 


국민 10명중 8명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검찰이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공모 혐의로 박근혜 대통령을 형사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힌 가운데,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박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매우 찬성 60.3%, 찬성하는 편 19.2%)’는 응답이 79.5%로 국민 10명중 8명이 찬성 의견을 나타냈고, ‘반대한다(매우 반대 5.2%, 반대하는 편 9.4%)’는 응답(14.6%) 보다 5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5.9%. 한편, 1주일 전에 실시된 ‘국정농단 사건’ 박 대통령 책임방식 대한 최근 조사(11월 16일)에서는 ‘자진 사퇴 및 탄핵’ 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응답자 전체의 73.9%로 집계된 바 있다.






지역별로는 


TK(대구·경북) 포함 모든 지역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광주· 전라(찬성 92.5% vs 반대 5.2%), 경기·인천(83.0% vs 12.4%), 서울(80.9% vs 13.8%), 부산·경남·울산(77.2% vs 18.3%), 대전 충청·세종(73.6% vs 18.0%), 대구·경북(67.9% vs 20.7%)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포함 모든 연령층에서 ‘탄핵 찬성’ 응답이 절대 다수로 나타났는데, 30대(찬성 93.6% vs 반대 3.4%)에서는 90%가 넘었고, 이어 20대(86.8% vs 4.7%), 40대(83.5% vs 10.3%), 50대(76.4% vs 18.9%), 60대 이상(62.4% vs 30.6%)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을 비롯한 모든 야당 지지층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는데, 민주당 지지층(찬성 95.8% vs 반대 3.4%)과 국민의당 지지층(93.9% vs 4.2%), 정의당 지지층(90.4% vs 8.4%)에서는 90% 이상이 탄핵을 찬성했고, 무당층(74.4% vs 11.7%)에서도 찬성 응답이 반대보다 7배 가까이 많았다. 반면 상당수 지지층이 이탈한 새누리당 지지층(찬성 33.3% vs 반대 55.1%)에서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응답이 다수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94.1% vs 반대 4.3%), 중도층(87.2% vs 11.2%), 중도보수층(63.9% vs 16.7%), 보수층(57.4% vs 34.6%)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응답이 대다수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5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9%), 스마트폰앱(38%), 무선(28%)·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3.0%(총 통화 8,112명 중 1,051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다.

           출처 REALM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