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단기 BEST 분석

제이엠티 매매 포인트 분석 윗꼬리양봉의 평균가

Grandpassion 2016. 12. 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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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티 - LCD 패널용 PBA(PC 모니터, LCD TV용 핵심부품. 


2016/12/05 경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현덕지구 1조 7000억 원 중국 기업 투자를 유치. 관련 부동산 보유. 상한가 

2016/06/14 뉴스 없이 상한가. 

2015/11/18 3분기 흑자전환에 이은 해외 사업 진출 기대감 

2015/11/02 45억 베트남 계열사 설립. 


당일 상한가를 기록한 제이엠티이다. 이재명 관련주라고 카페나, 블로그에서 언급하는데 정작 왜? 이재명 관련주인지에 대해서는 기록을 하지 않았고, 뉴스에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필자는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하지 않는다. 재료야 어쨌든 제이엠티의 차트를 보면 상한가와 관련해서 재미있게 움직이는 종목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게 됐다.


윗꼬리양봉의 평균가



1번 일 - 윗꼬리양봉이 출현했다. 이 날 거래대금이 약 93억 정도 터졌고, 고가가 +29.65%, 종가가 +13.07%로 마감했다. 윗꼬리양봉의 이상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전체 캔들에서 윗꼬리가 50% 정도가 되는 형태. 특히 바닥권에서의 윗꼬리양봉은 이 윗꼬리가 전고점 매물대를 소화하는 형태일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캔들 조건이다. 이런 형태는 종가 매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 날 분차트를 보면 오후장 빠르게 상승한 후 오후장 내내 고가권에서 급등락을 반복했다. 그리고 종가는 캔들의 중간 정도에서 마감했다. 이 윗꼬리양봉이 출현한 구간은 차트의 고가권이 아니라, 바닥 박스권 구간이다. 즉, 세력이 팔아먹는 구간이 아니라는 예기다. 


이런 바닥 박스권 구간 상단에서 물려있던 일반인들의 매도가 이런 윗꼬리를 만들었을 것이다. 세력이 고점에서 물린 보유자가 매도를 하도록 고가권으로 "쭉" 올려 주면 물려있던 일반인들이 "본전 탈출"을 위해서 매도하게 될 것이다. 그런 물량을 세력이 받으면서 매집을 하는 방식의 캔들 형태다.


이 윗꼬리양봉은 종가가 세력이 관리한 가격대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종가 매수를 할 수 있는 조건이라는 것이다. 제임엠티의 경우 윗꼬리양봉 출현 후 며칠간 조정을 할 때 윗꼬리양봉의 고가와 저가의 평균가 구간을 이탈시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이 구간의 저점이 매수 포인트인 것이다. 


매수 후 별다른 변동성이 없이 거래량도 줄고 캔들의 크기도 작을 때는 그대로 보유할 수 있는 조건이다. 그리고 오늘처럼 급등하는 날 단기 매매자는 전량 매도하거나, 50% 매도 후 나머지 물량은 내 BEP 가격에 스탑을 걸어 놓고 지켜볼 수 있다



만약에 이렇게 비슷한 윗꼬리양봉 캔들이 여러 개 있다면, 그중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 전체 차트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최우선 순위다. 보통 이런 종목을 찾기 위해서는 당일 11% 이상 상승한 종목을 HTS에서 쉽게 검색해서 찾을 수 있다.


첫 상한가의 저가



1번일 - 첫 상한가가 출현했다. 첫 상한가의 저가 구간과 첫 상한가가 가기 전의 저가를 이탈시키지 않는다. 만약에 상한가를 이용해서 단기(스윙) 매매를 하는 트레이더"라면 이 저가 구간대는 매수 포인가 되는 것이다. 또한 고점에서 물렸다면 이 구간이 물타기 하는 구간이다.


20일선 매도


검은색 화살표 자리는 매도해야 되는 자리로 20일선 이탈 매도 방법이다. 사실 이 20일선까지 내려오기 전에 선수들은 솟구치는 고점에서 털고 나온다. 


상한가의 평균가를 공략했다가 상승을 하지 않고 20일선을 깨고 내려가면 매도로 대응한다. 차트에서 보다시피 5일선과는 다르게 20일선은 꽤 매물대가 두꺼운 매물선이다. 한 번 깨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세력의 매집 과정


상한가를 한 번씩 "툭 툭" 만들면서 상한가 이후 더 이상 추가 상승하지 않고 다시 하락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을 약 1년 동안 반복한다. 이런 과정이 세력이 매집을 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위에 언급한 윗꼬리양봉의 심리와 같은 것이다. 윗꼬리양봉은 하루 동안에 일어난 형태이고, 지금 과정은 기간을 두고 나타나는 세력이 매집을 할 때 나타나는 형태다.



초대량거래


2번일 - 상장 이후 초대량거래가 터진 날이다. 계속 이 날 고점을 넘지 못한다. 이 구간이 매도 구간이다. 장중에 이 고점 근처까지 고점을 형성하고 밀리면 매도해야 하고, 고점을 돌파했다 하더라도 다시 밀리면 매도해야 한다. 


그런 과정을 세 번 발생시켰다. 그러면서 기간도 상당히 흘렀다. 그리고 오늘 상한가는 초대량거래의 캔들 고점을 뚫고 종가를 마감했는데...!!!



"레벨업"이냐, 다시 매집이냐?


"레벨업"이라면 - 레벨업은 지금까지 약 1년의 박스권을 돌파해서, 새로운 추세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현재의 박스권 상단 위에서 노는 것이고, 한 계단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매집이라면 - 다시 하락해서 전과 같은 과정을 반복할 것이다. 그렇다면 박스권 중간 지점이나, 하단이 또 매수 포인트가 될 것이다.


종목의 속성


시가총액도 2천억 원대고, 증권사에서 신용도 주는 종목이다. 증권사에 신용을 주는 것 보니까 재무상태는 나쁘지 않은가 보다. 보통 이런 종목은 외국인, 기관이 건드린다. 이런 종목의 특성은, 보통 상한가를 잘 만들지 않는데 이 종목의 경우 상한가를 만들 때만 반짝하고 평소에는 주가 등락폭이 그리 크지 않다. 기관들이 야금야금 배팅하는 종목들이 그런 속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기관들은 자금을 여기저기 뿌려 놓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물량을 덥석 매수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기관은 증권사. 연금. 기금. 국가. 금융사. 보험. 은행. 등등이다. 이런 조직은 일반 세력과 다르다. 공공 조직체이기 때문에 결제도 받아야 되고, 투자금의 성격이 공금이거나, 투자자의 자금을 맡아서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안전하게 배팅한다. 그래서 길고 느리게 매수하고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주가도 느리게 움직인다.




※ 항상 전체 차트를 보면서 현재 위치가 어디인가, 초대량거래가 터진 구간이 어디인가, 매집구간이 어디인가 등등을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