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정보 REVIEW

오색별빛정원전 겨울 밤 동화의 나라로

Grandpassion 2016. 12. 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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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아침고요수목원

춥고 긴 긴 겨울 밤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따뜻해지는 별빛 가득한 동화의 나라로 떠나 볼까요? 경기도 가평 축령산에 위치해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캄캄한 밤하늘을 별빛으로 수놓는 "오색별빛정원전"을 합니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아침고요수목원의 수목들에게 형형색색의 꼬마 별빛들을 데리고 와서 나무에 다닥다닥 붙여서 온 동네를 동화속의 나라로 만들어 놓는 별빛들의 놀이터 입니다. 낮에는 수목들 위에서 잠을 자다가 어둑해지는 밤이 다가오면 잠을 깨는 꼬마별들이 동화속의 나라로 인간들을 초대합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고 싶으시다면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에서는 어떨까요?




The Story ot MorningCalm



■ 아침고요수목원의 첫 시작은


아침고요수목원은 1993년 한상경 [삼육대. 원예학과] 교수님께서 설립하셨습니다. 미국에서 교환교수로 계셨을 때 세계 각국의 정원과 식물원을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 정원을 만들고 싶어하셨다고 합니다.

이 후 한국으로 귀국해서 1994년 경기도 가평 축령산 자락의 10만평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 축령산은 화전민이 정착했던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 곳에서 손수 돌을 골라내며 수목원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 아침고요수목원을 이렇게 개원하다


그렇게 땅을 다져서 정원을 만들기 시작해서 고향집정원, 야생화정원, 아침광장, 하경정원 등 10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을 만들기 시작하셨습니다. 10개의 정원을 시작으로 1996년 5월 11일에 아침고요수목원이 사립수목원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오색별빛정원전이  시작 되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빛 축제를 정원에 도입하여 2007년에 제1회 오색별빛정원전을 시작했습니다. 겨울에는 쓸쓸하고 하계절에 비해서 인적이 없던 겨울 정원이 지금은 밤이 되면 화려한 별빛으로 나무들이 되살아나서 많은 방문객들이 추억여행을 하는 장소로 변모했습니다.





■ 끝없는 아름다운 정원에 대한 열망으로


2008년에 접어들어 계속 정원을 정비하면서 고산암석원, 알파인온실, 산수경온실, 한국주제정원 등이 조성되었고, 2014년에는 연간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가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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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고요수목원의 지금은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현재 약 5,000여 종의 식물들이 있고,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2개의 주제가 있는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계절별로 만개하는 식물들을 주제로 축제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 시가 있는 산책로, 아침고요산책길, 아침계곡, 탑골, 천년향 등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 설립자이신 한상경 교수님과 이영자 원장님


정직한 농부로 살고 싶었던 꿈을 꾸던 청년과 그 청년의 꿈을 든든히 지원한 아름다운 여인, 수목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살던 집을 팔고, 수목원 귀퉁이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직접 호미를 들고 밭을 메면서 묵묵히 식물을 가꾸고 일군 세월이 있었기에 두 분이 함께한 한국정원에 대한 꿈은 지금의 아침고요가 되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사계사진전



오색별빛정원전



출처 아침고요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