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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세계여행하며 돈을 번다

Grandpassion 2017. 2. 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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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Jim Rogers 1942년 10월 19일 생. 앨러배마주 데모폴리스 카운티(Demopolis) 출생. 

예일대 역사학과, 옥스포드 발리올 컬리지 대학원 철학, 정치학, 경제학. 미국의 투자자이자 저자.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의 공동창립자. 

현재는 두 딸의 아버지로 은퇴 후 싱가포르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모험가(Adventurist)로 불리기를 바랐는데, "월 스트리트의 인디애나 존스"라는 별명은 자기가 만들었다.


어릴 때부터 땅콩을 팔았고, 야구경기장에 팬들이 남기고 간 빈 병을 주워 돈을 벌었다. 


월스트리트의 투자회사에서 일하다가 1969년에 같은 회사에 있던 조지 소로스와 퀀텀펀드를 만들기 위해 사직했다. 퀀텀펀드는 그 후 10년 동안 4200%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1980년 겨우 서른일곱에 은퇴 후 전 세계를 --당시 여자 친구와 함께 BMW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행했다. 그 후 콜롬비아 경영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했다. 


1998년에 그는 RICI(로저스 국제원자재지수)를 설립했다. 이 회사에서 발표하는 원자재 지수는 ELEMENTS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ETN으로 상장되어 있다.


세계 모든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고, 자신이 미국 특유의 개척 모험정신이 있는 사람이라 믿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꺼려할 만한 건 다 경험해보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자신이 처음이 되는 일이라면 흔쾌히 해보려는 편이라고.



투자관

  • 상품선물과 상품을 원자재로 쓰는 기업, 둘 중에서 상품선물에 투자하는 경우의 수익률이 높다. 

  • 성공한 투자자는 사실 대부분의 투자기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좋은 투자처에 집중해야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상승장에서는 아무나 돈을 번다. 자신이 똑똑해서 수익을 냈다고 착각하지 마라. 

  • 내가 산 종목이 우연히 폭등하는 행운을 바라지 말고 그런 종목을 미리 발견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라. 

  • 국채나 주식보다 원자재가 좋은 투자처다. 원자재 중에서는 농산물이 최고의 수익률을 낼 것이다. 

  • 무슨 투자 상품이든 거품이 생겼다면 팔아라. 급등한 강남의 부동산을 팔고 강북의 부동산을 사라. 

  • 해외 투자는 필수다. 

  • 21세기는 아시아, 특히 중국의 세기가 될 것이다. 

  • 북한, 가능하다면 미얀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미얀마는 낮은 임금의 6천만 인구와 각종 천연자원이 있기에 개발이 진행되면 최고의 수익을 낼 것이다. 

  • 인도는 좋은 투자처가 아니다. 이상한 규제가 많다. 

  • 한국은 너무 보호주의적이라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니다.


현황


그는 2002년에 공식 복귀했고, 곧 FOX 뉴스를 비롯한 여러 경제방송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의 주식시장 버블 대응이 또 다른 두 가지 버블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나는 부동산 버블이며 다른 하나는 가계부채라고 짚었는데, 결국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05년에 그는 그의 저서에서 원자재 투자가 최고의 투자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당시의 전통적인 투자방법론과는 다른 주장이었다. 2006년에 그는 미국의 금융회사들과 주택건설사들을 대량으로 공매도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그는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로 뉴욕의 저택을 1000만 불에 팔고 싱가포르로 이사했다. 


그는 그때부터 아시아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상의 부의 중심은 19세기 유럽에서 20세기 미국으로, 이제 21세기에는 중국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논리.# 이런 논리대로라면 중국으로 이사를 해야 되겠지만 환경오염과 의료 수준 때문에 싱가포르를 선택했다나. 하지만 인도 공화국의 성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현재 아시아에 사는 가장 유명한 월 스트리트 출신 투자가이기 때문에 한국에도 여러 경제 관련 회의의 대표 연사로 몇 차례 방문했었고 아마도 향후 10년간은 더 2년에 한 번은 방문 계획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역사적으로 제 1 외국어는 경제력이 강한 나라의 언어였으므로 스페인어, 불어 같은 지나간 언어를 공부하지 말고 경제강국이 될 중국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행


은퇴 후 세계 여행으로 여행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였다. 그 여행의 공식 명칭은 밀레니엄 어드벤처[3]로 그에게는 두 번째 세계 여행이었다. 그 여행을 통해 그는 당시 34세의 약혼녀 페이지 파커(Paige Parker)에게 세계 일주를 시켜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하지만 아주 실용적 목적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자신이 앞으로 투자해야 할 원자재에 대한 세계 동향을 알기 위함이었다. 그는 당시 세계일주를 하면서 금과 목재(종이 만드는 목재), 설탕 등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후술 하듯 금은방을 자주 들린 것도 이 때문이다. 2000년 이후 금값은 폭등을 시작했고 2009년 즈음 가서는 그의 예상대로 수십 년간 변함없던 금값이 10년 사이 5~6배 올랐다. 


당시 무엇으로 여행하고 싶냐고 약혼자에게 묻자 파커는 "스포츠 카"라고 답을 했고 짐 로저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사의 노란색 SLK 두 대와 G wagon(지 바겐) 두 대를 구입해서, 캘리포니아의 메르세데스 전문 튜닝 회사에 맡겼다. 그렇게 해서 G wagon의 보디 위에 노란 SLK 자체를 얹은 특이한 자동차가 탄생했고 그 뒤에 캐링 카로 또 다른 SLK 트렁크만 분리해서 만들어 세계 일주 내내 스포츠 카 뒤에 희한한 캐링 카를 붙이고 다녔다. 다른 G wagon은 여행 내내 고용한 Videographer들이나 각국 통역 수행원들이 타고 다니면서 길 안내를 하게 했다고. 그는 다른 월 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과 다르게 과소비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구입한 차가 저 메르세데스 4대였다.



한국 여행


한국도 그 일정 중에 있던 나라로 중국에서 한 달간을 머문 뒤 2000년 5월 9일 석가탄신일 이틀 전에 인천에 도착했다. 


자동차 입국 문제로 세관에서 장시간을 보내자, 이렇게 외국인들의 입국에 어려움이 있는 걸 보면 한국이라는 나라가 몹시 폐쇄적이고 인종차별주의적인 나라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근데 그렇게 생긴 차를 몰고 오면 이상하게 보이는 건 사실이다.


그는 한국 도착 첫째 날 경복궁에 갔으며, 한국 여행 둘째 날, 석가탄신일이어서 짐 로저스, 페이지 파커, 그들의 비디오그래퍼 도미닉 그리고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나온 한국인 대변인과 함께 조계사를 방문하였다. 그리고 로저스는 -안동시-경주시-부산광역시까지의 7일 동안 여행하였다. 


그는 이천시를 방문했을 당신 현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려 했으나, 열 장이 넘는 카드 중 사용 가능한 카드가 한 장도 없어 크게 실망했다. 또한 이태원동에 있는 현금 자동지급기에서 고작 한 장의 신용카드만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걸 보고 당황해했다. 당시 그에겐 아멕스 Amex, 다이너스 Diners, 디스커버리 Discovery, 체이스 맨해튼 Chase Manhattan 등 대표적인 미국 신용카드가 있었지만 한국은 해당 카드들이 통용되지 않았다. 


이후 2008년 11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초대로 국제금융컨퍼런스의 연사로 방문했다. 당시 '2008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는 여의도를 세계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국가적 정책의 일환으로 홍보를 위한 목적도 강했는데, 그래서 "한국 주식 10월 중순부터 매입" "중국, 일본보다 금융 중심에 설 것"이란 립서비스도 하나 던져주고 갔다. 당시 그는 자신의 숙소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블룸버그 통신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방한 당시 롯데호텔 지하의 호텔 금은방에서 친구에게 줄 은수저 세트와 자신의 첫 딸에게 줄 금으로 된 양을 구입했다. 


그리고 2009년 매경 지식포럼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하였다.



사생활과 버릇


전자기기에 능숙하지는 않지만 노트북을 항상 켜두고 각종 지수나 데이터들이 계속 노트북에 들어오는 대로 확인을 하는 편이라고. 블랙베리를 사용하는데, 그는 2013년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있던 강연회에서 어느 현대증권 직원분이 왜 삼성 갤럭시를 쓰지 않고 블랙베리를 쓰느냐는 멍청한 질문에 자신은 블랙베리도 잘 쓰지 못한다고 답을 했다. 하지만, 여성이었던 그 청중에게 자신의 명함을 그 자리에서 건네주었고 그 뒤 다른 청중들도 그에게 명함 받기에 경쟁에 들어갔다. 물론 자기 친구에게는 그들 중에서 항상 먼저 챙기고 명함도 막 줬다고 한다. 


일 년 내내 유럽, 아시아, 미국을 돌아다니며 초청연사로 강연을 하며 금융시장에 대한 여론에 자신의 입지를 넓히는 그는 체력을 위해 거의 매일, 여행지 호텔에서도 조깅을 한 시간 정도 꼭 하며 체력관리를 한다. 


연설을 할 때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 당분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초콜릿류의 과자(특히 키캣)와 캡을 따지 않은 콜라 2캔과 얼음이 담긴 유리잔이라고 한다. 물이 없더라도 콜라는 반드시 준비해주어야 한다. 짐 로저스는 어딜 가더라도 콜라만큼은 꼭 마시는데, 예순을 넘긴 중노년의 나이라서 그런지 연설이 끝날 무렵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 연설은 능숙하고 간결한 단어를 쓰면서도 특유의 핵심은 잘 찌르며 전달력이 좋다.) 거기에 기자회견까지 하게 되면 꼭 콜라를 마신다. 초콜릿 류는 평상시에 먹지는 않지만, 연설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준비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엄청나게 짜증을 낸다.


그는 자신이 인기가 많고 유명하다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사인을 부탁하고 사진 촬영을 부탁하면 흔쾌히 해주는 편이고, 사인은 주로 밀레니엄 어드벤처 때부터 제작해서 가지고 다니는 그와 그의 아내, 튜닝한 메르세데스 SLK 사진에 해준다. 


그의 모험심에 대해서, 다른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애널리스트인 피터 린치가 저서에서 묘사하길,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중 가장 모험가이고 특이하게 투자하는 걸로 유명하다고 하였다. 바로 그가 은퇴하고 BMW 모터사이클로 세계 일주하러 떠난다고 직접 말을 들은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출처 - 나무위키 



짐 로저스 - "세계여행하며 돈을 번다"


여행과 투자를 동시에, 오토바이 1대로 6 대륙 종주하며 투자


한마디로 금융가의 인디아나 존스라는 표현을 할 수 있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돈도 버는 직업을 짐 로저스가 가지고 있다. 

오토바이 한 대로 22개월간 세계여행을 했고 6 대륙의 종주를 마쳤다. 이것도 부족해서 자동차로 116개국을 달렸다.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게 되면 1천 킬로미터 정도 된다. 그는 무려 12만 킬로 미터라는 기록을 세웠으니까 얼마나 먼 거리를 다녀왔다는지 알 수 있다. 단지 여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으면 투자한 뒤에 여행이 끝난 후 돌아가 투자 원금을 회수하고 돈을 버는 재밌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퀀텀펀드 최초 창립, 11년간 3000% 수익


여행만 하는 사람도 아니다.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최초 창립한 사람이다. 단 한차례 마이너스도 없이 무려 11년간 3000%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이 돈으로 월가에서 많은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선언 이유는 그동안 여자 친구와 함께 떠나기로 계획을 했던 세계여행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세계 각국에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서 그 나라를 직접 가본다. 책에서 탈피해 실제로 중국, 러시아 등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그 나라의 가능성에 투자한 인물이기도 하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나라를 찾아다녔다. 세계 각국의 문화, 투자할 대상을 소개하는 재미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로저스는 나이가 많다. 새로운 밀레니엄이 열리는 2000년대 늦게 결혼을 했다. 60세가 넘는 나이에 첫 딸을 얻었다. 손녀를 얻을 나이에 첫딸을 얻는 개인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세계일주 후 원금 10배 불려


그는 여행도 하며 돈도 버는 대단한 사람이다. 오히려 여행을 하면서 돈을 더 많이 벌었다. 세계일주를 하고 나서 원금의 10배 가까운 돈을 벌었다. 중국 러시아 남미 알래스카 등에 투자를 하면서 그 나라의 주식시장, 증권거래소 등에도 투자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 세계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짐 로저스는 오토바이를 타고 세계일주를 시작했다. 전대륙을 오토바이만 타고 다녔다. 기네스북에 올렸던 기록이 있다. 또 전 세계 여행을 위해 벤츠 회사에 자동차 개조 의뢰를 했다. 거의 전지구를 다 돌아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짐 로저스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 세계 각국에 많은 자산에 투자를 했고 여행도 하고 돈도 버는 직업을 가졌다.



상품 투자의 귀재, 수요와 공급이 깨질 때 투자


짐 로저스의 과거를 보면 주식시장 파생시장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에는 상품 투자를 귀재로 불린다. 짐 로저스의 투자 철학은 간단하지만 핵심을 담고 있다. 경제학의 기본 원칙은 수요와 공급에서 출발한다. 짐 로저스는 상품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이 깨질 때 투자한다는 것이다. 짐 로저스 철학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년도 초반까지 중국 러시아 등 이머징 국가를 여행하면서 과거 원유 생산국가들이 경기가 안 좋았기 때문에 투자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 중국에 가보니 원자재에 대해 블랙홀 수준이었다고 한다.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과거의 원유 산유국들이 투자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백기가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보았다. 투자 대박 조짐을 읽어낸 그는 중국뿐만 아니라 상품시장에 투자를 했고, 결국 그 예측은 대박을 안겨줬다. 


또 짐 로저스는 균형점이 깨지는 현상을 농산물 시장에서도 봤다.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각설탕을 선물로 주며 주머니에 넣어두면 나중에 큰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설탕 가격은 엄청나게 오르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주식시장도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질 때가 핵심이다. 우리나라 화학업체들이 일본 대지진 사태 때문에 공급이 깨져서 수혜를 많이 보았다. 쉬운 것 같지만 수요와 공급의 논리를 깨우친다면 주식 시장에서도 큰 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00년 초부터 중국 투자 선호, 공항 도로 등 인프라 관련 투자


또한 그는 중국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높게 본 것 같다. 실제로 내 생애 최고의 투자는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것이다라고 말을 한적도 있다고 한다. 짐 로저스는 중국 여행뿐 아니라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 주식을 많이 사들이고 위안화에 투자를 많이 했다. 


달러화 자산을 줄이고 싱가포르로 이사도 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있다. 공항 도로 항만 수도 등 인프라 관련주에 투자를 많이 했다. 그리고 관광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서 100배 이상 차익을 챙겼다. 또 자신의 딸에게 중국말을 배우게 하고 중국 보모를 두기도 했다. 짐 로저스는 신흥국, 그중에서도 중국 찬양론자로 잘 알려져 있다.



90년대 국내 피임약 회사 투자로 수십 배 시세차익, 2006년 재방문 시 유아 관련주 투자


1990년대에 국내 여행을 하기도 했다. 당시 한국 길거리에 노는 아이들을 보고 여성 인구 비율이 낮고, 여성들의 인권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고 한다. 역발상으로 여자들의 인권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 일자리 창출이 많이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피임을 많이 할 것이다라고 예상하여 피임약 회사에 투자했다. 역시 10년 뒤에 돌아와서 수십 배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2006년 재방문 때는 우리나라가 저출산 국가라는 것을 보고 유아 관련주에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에 유아 관련주, 박근혜 관련주로 분류가 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 어떤 말을 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요와 공급 큰 틀서 장기투자 강조, 상품시장 역사와 펀더멘털 공부


그는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전문가와는 다르게 주식, 상품 등을 예측하지 않고 수요와 공급의 큰 틀에서 장기투자를 강조한다. 

상품시장의 역사, 현재의 펀더멘탈 등을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를 배울 필요가 있다. 


최근에 투자책이 아니라 딸 키우는 방법 책을 썼다. '딸에게 전하는 12가지부의 비법'이다. 내용을 정리해 보면 남들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말라, 네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해라 등 식상할 수 있지만 세계로 직접 나가서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세계시장의 철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 짐 로저스 자신도 중국에 가서 책이 나오지 않은 것을 배우고 중국의 부상 가능성을 미리 봤다고 한다. 


또한 중국의 시대가 온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중국말을 빨리 배우라는 것이다. 변화를 인지했으면 빨리 받아들이는 유연한 자세를 강조했다. 또 행운의 여신은 꾸준히 노력하는 자에게 온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는 첫째 식료품 가게에 갈 때는 늘 배를 채우고 가라, 두 번째 중국어와 영어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남자들이 여자를 따라오게 하라는 부분이다. 아버지의 각별한 애정에서 나오는 딸을 위한 충고인 것 같다.


출처 - SBS CNBC 나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