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본 STUDY

워렌 버핏 100달러를 60조로 불렸다

Grandpassion 2017. 2. 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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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Warren Buffett 1930년 8월 30일,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CEO

배우자 아스트리드 멘크스, 아들 하워드 버핏, 피터 버핏, 딸 수잔 앨리스 버핏

2012년 미국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10년 미국 대통령 자유 메달

2006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


워렌 버핏 - 오바마의 현인 100달러를 60조로 불렸다 


워렌 버핏은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린다. 투자와 관련된 부분들은 워낙 전설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워렌 버핏은 주식 투자를 매우 일찍 시작한 인물이다. 11살 때 누나와 처음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는데 이때 자산이 현재 47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60조까지 불어났었다. 투자에 있어서는 신화적인 인물로 볼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워렌 버핏이 태어난 시기가 대공황 시기였는데, 워렌 버핏이 가끔 투자설명회 때"나는 대공황을 매우 좋아한다. 대공황이 아니었다는 태어나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밝히면서, 아버가 대공황 때 일자리를 잃고 자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대공황에 상당히 큰 대공항에 애착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주식투자 일찍 시작 


워렌 버핏은 증권맨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어릴 적부터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매우 머리가 좋았다. 15살 때 처음으로 핀볼 기계를 구입해 이발소에 임대를 하면서 장사에도 뛰어들었고, 장사가 잘돼 사업도 확장했다. 핀볼 기계를 두대 더 구입해서 동네 이발소를 장악한 시나리오도 있다. 또한 수학적인 재능이 뛰어났다. 어릴 때 동네를 지나가는 모든 차량 번호판을 외울 정도로 숫자 감각이 뛰어났다.


스무 살이 되던 해 벤저민 그레이엄과 만남 


20살이 되던 해 스승인 벤자인 그레이엄과 만나면서 큰 변화가 오게 된다. 가치투자 관련된 부분에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 당시 주식투자로 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레이엄을 만난 후 14배로 개인투자자금을 불려 나간다. 


그런데 잘 나가던 스승과 제자 사이에 일이 벌어졌다. 그레이엄이 돈 버는 것에 지루함을 느껴 회사를 청산하겠다고 밝혔고, 자연스럽게 워런 버핏은 고향으로 가게 되었다. 그때부터 전무후무한 역사가 시작된다. 26살에 고향으로 돌아가 파트너십을 결성하게 되고, 이때 버크셔 헤더웨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워렌 버핏은 소비 관련된 주식을 좋아했는데 "단순히 투자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현금을 보유하면 시간이 지나면 매우 좋지 않은 투자이기 때문에 주식이 매력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버크셔의 포트폴리오 탑 10 종목에는 코카콜라, 웰스파고, 아멕스 등이 있다.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에서 탑 10의 시총 비중이 81%이다. 탑 10 종목에 집중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코카콜라의 비중이 20%를 차지하는데, 좋아하는 종목 그리고 가능성 있는 종목에 집중투자한다는 게 핵심이다. 또 최근 들어서 해외포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프를 보면 2003년 3%에서 2010년 15%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해외투자 비중을 늘려나간다는 부분도 주목해야 하고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포스코도 포함되어 있다.


워렌 버핏, 앉으나 서나 책 생각 


앉으나 서나 책생각뿐이라고 한다. 아침 6시 45분 읽어 나서 신문을 읽는데, 증권시장이 개장할 때도 읽던 자료를 회사로 가져가고, 하루 종일 투자한 회사들의 CEO들과 전화통화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한다. 회사에서 읽던 자료를 또 집으로 가져가서 읽기 때문에 잃는 것 외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는 얘기도 있다. 가스레인지 켜는 법, 잔디 깎는 방법, 심지어는 이불 덮는 법까지 모른다고 아내가 얘기했다고도 한다.


워렌버핏의 투자 중점 


워렌 버핏은 핵심적인 소스 데이터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는데, 1차 자료 외에는 참고만 하라고 밝혔다. 사업보고서라던가 CEO 인터뷰를 상당히 중요시했고, 증권사에 나오는 보고서나 신문기사는 대부분 참고만 해야지 투자에 있어서 핵심적인 자료로 활용하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자기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지 남들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CEO들이 유능한 지 또 정직한지를 가장 중요시한다. 다른 회사의 CEO를 만났을 때 하는 질문 중 하나는 "당신의 경쟁회사 중에 어떤 회사를 인수하고 싶나?"이다. 이것은 스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워렌 버핏이 주목하는 포인트 


특히 주식을 선택할 때는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사업 또 일관되게 영업실적을 보유한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포스코, 현대모비스가 대표 적라고 볼 수 있다. 자본의 효율적인 배분도 중요하게 생각한 요인이다. 


누나와의 투자 실패사례가 대표적이다. 11살 때에 워렌 버핏이 누나한테 주식을 사자고 제안을 한다. 이때 구입한 주식을 산 이후 매일매일 누나가 찾아와 주가가 떨어지는 데에 대해 불평불만을 한다. 어쩔 수 없이 매도를 결정하게 되는데, 며칠 뒤 주가가 200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이때부터 '정말 괜찮은 주식은 장기 투자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다른 투자자에게 의견을 묻지 말아야 


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종목을 다른 이에게 물어보지 말 것을 조언했다. 자신의 종목에 대해 잘 모르는 지인의 말만 듣고서 투자를 결정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기가 철저하게 분석을 했다면 믿으라는 것이다. 또한 직접투자에 하기에 앞서서 자기가 잘 아는 종목에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인덱스 펀드에 분할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SBS CNBC 나는 전설이다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