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본 STUDY

랄프 웬저 중소형주를 공략하라

Grandpassion 2017. 2. 2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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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웬저 1993년 미국 시카고 출생. MIT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 

보험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1960년 시카고에 있는 헤리스 어소시에이트로 이직하게 되면서 투자업계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1970년, 많은 투자자들이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던 시절에 랄프 웬저는 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에이콘 펀드를 시작한다. 이후 2003년 은퇴할 때까지 130배의 수익률을 올렸다. 랄프 웬저가 투자했던 대표 종목은 International Game Technology 슬롯머신 제조업체 이 종목은 1988년 주당 1달러였는데, 5년 후 1993년에 40배가 상승한 40달러를 기록했다.


 

랄프 웬저, 중소형주 펀드 수익 13000% 기록


최근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중소형주 펀드로 수익률 1만 3000% 신화를 기록한 랄프 웬저를 준비했다.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이 펀드매니저는 에이콘 펀드를 운명하면서 수십 년간 무려 1만 3000%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 펀드매니저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중소형주만 매매해서 수익을 냈다.


펀드매니저와 얼룩말 공통점, 이익 추구. 리스크 경계. 무리 짓기


일반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중소형주를 좋아하지만 수익을 잘 내지 못한다. 남들에게 현혹되기 쉽기 때문이다. 펀드매니저와 얼룩말은 비슷한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얼룩말과 펀드매니저는 둘 다 이익을 추구한다. 얼룩말은 풀을 뜯어먹기 위함이고 펀드매니저는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둘째, 둘 다 위험을 싫어한다. 얼룩말에게 있어 위험 요소는 사자다. 펀드매니저는 리스크를 싫어한다. 셋째, 무리를 지어 다닌다. 얼룩말은 사자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니고, 펀드매니저는 시장의 위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닌다.

 

예를 들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일 때 모두 대형주에 투자하는 식이다. 똑같이 피해를 볼 경우 핑곗거리가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사자를 피하기 위해 너무 무리 지어 다니면 신선한 풀을 뜯어먹지 못한다. 얼룩말 입장에서는 짓밟힌 풀도 좋지만 신선한 풀을 먹기 위해서는 벗어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중소형 투자 이유, 투자용이. 오너와의 만남. 대량 지분투자


이것이 바로 중소형주다. 중소형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투자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기존 투자자의 경우 자신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오너와 편안하게 만날 수 있다. 대기업 CEO는 아무나 만날 수 없다. 하지만 중소형주의 경우 직접 오너를 만나 사업 현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셋째, 큰 지분 투자가 가능하다. 같은 자본이라 하더라도 대기업과 중소형 기업 투자하는 것은 지분율 차이가 크게 난다. 중소형주의 많은 지분을 획득하는 것이 이들과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대기업 인수 단계, 주가 급등·시장 재평가


이러한 중소형 기업들이 잘 성장한다면 대기업들이 인수하고 싶어 하는 단계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주의 몸값은 뛸 것이고 자사주 매입 등 시장이 재평가가 이뤄진다. 그런데 그 시기가 한순간이기 때문에 중소형주들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아 매력이 있다. 한 예로, 삼성은 바이오, 부품사, 기자재 플랜트까지 인수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랄프 웬저가 주목한 사안이다.



약세장 오면 적극 주식 매입, 복리의 마술·평균 내재가치로의 복귀


또한, 약세장이 왔을 때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금융위기, 유럽의 재정위기 때문에 세상에 종말이 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세상에 종말이 올 것이 아니라면 주가가 쌀 때 적극 매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시적으로 폭락했을 때 싸게 샀다면 가져가야 한다고 밝혔다. 변하지 않는 시장의 원칙을 밝히고 있다. 복리의 마술과 평균 내재 가치로의 복귀이다. 결국 기업은 내재가치로 복귀하기 때문에 계속 성장을 하는 이상 싸게 샀을 때는 보유하는 것이 복리효과에 있어서 최적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신흥국 소비 주목, 중국 소비문화 파급력


랄프 웬저는 신흥국 소비에 주목하라고도 강조했다. 결국 소비 사이클이 점차 위쪽으로 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처음에는 자전거만 타다가 돈을 벌면 오토바이를 사고 그 이후에는 자동차를 탄다는 것이다. 그는 이미 십 수년 전에 중국의 소비문화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큰 변화는 자유와 소비에 대해서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중국의 소비문화는 큰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자동차, 옷, 화장품 등의 판매는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중국의 소비문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는 전설이다 SBS CNBC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