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REVIEW

문재인 특전사 이야기 웹툰 만화

Grandpassion 2017. 4. 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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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문재인 특전사 이야기


자유와 정의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불의에 굴하지 않고 대학시절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고, 그로인해 강제징집으로 군대에 가게 됐다. 데모하다 끌려간 문재인은 특전사 복무 당시 제1공수여단장 전두환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두환은 12·12 쿠데타 때 반란군의 가장 우두머리였다. 그런 문재인의 특전사 이야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은 1975년 8월부터 1978년 2월까지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 3특전대대에서 팀원, 행정요원, 참모부 간부로 근무했다. 문재인은 직업군인이 80% 이상인 특전사에서는 소수인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각종 지원 및 행정 업무만을 주로 담당한다. 그들도 특전사 요원이면 다 받는 공수 · 특수전 교육은 받지만 자대에 복귀하면 중대에 소속된다고 해도 정작, 화기, 폭파, 의무, 통신의 조수 정도의 임무만을 수행할 뿐이다. 



따라서 일반 병사들은 능력이 있다고 해도 간부나 장기복무 부사관들 그늘에 가려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고, 의무복무 기간이 지나면 전역해야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자기 능력을 초과하는 고도의 훈련이나 임무 맡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문재인은 달랐다. 전문 특전사 요원의 자격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특수전 교육과정인데, 이 과정에서 병들은 부사관들을 능가하기 어렵다. 더구나 부대 역시 간부 및 직업군인 위주의 특성상 같은 조건하에서라면 병사가 성적이 우수하다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부사관들에게 우등상이나 표창장을 주는 것이 관례다. 


그런 상황에도 문재인은 특수전 폭파 과정과 화생방 과정을 우등으로 통과했다. 천리행군은 할 수 있어도 해상훈련은 못하겠다고 타 부대로 전출하는 부사관들이 있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고급인명구조원 자격은 물론 병사들로서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시도해본 적도 없는 척후조 훈련도 지원해서 수료하였다. 또한 본인은 수도 없이 고참과 간부들로부터 빠따를 맞고 부당한 처우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문재인은 단 한 차례도 후배들에게 때리거나 화를 낸 적이 없었다. 


오죽했으면 전역할 즈음 후배들이 기념으로 한 대씩 때려달라고 폭동 진압봉을 쥐여줬다는 일화도 있었다. - 문재인과 같이 복무했던 선임의 문재인에 대한 회상 - 





■ 문재인 특전사 복무 시절 전우들과 함께



■ 만화로 보는 문재인 특전사 이야기







■ 글 이상옥 / 그림 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