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선정과정 비리의혹 반사익 호텔신라우 급등
2017. 07. 12. Today`s briefing
■ 호텔신라우 - 호텔신라가 감사원의 '면세점 선정과정 비리의혹' 발표로 업계 경쟁 완화 등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했다. 2015년 관세청의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평가 과정에서 점수 조작 등 비리가 있었다는 감사원의 조사 결과에서 한발 비켜나 있고 향후 업계 경쟁 완화가 기대돈다는 점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한화·두산 등 면세점 선정 당시 혜택을 받은 기업은 사업권이 취소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신규투자나 마케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비해 호텔신라나 신세계 등 의혹과 연관되지 않은 기존 면세점 사업자들은 업계 공급 과잉 해소의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서울리거 - 서울리거가 홍콩 의료시장 진출 소식에 강세. 서울리거는 홍콩 유니언 메디컬헬스케어(UMH)와 합작법인인 홍콩 뮤즈 메디컬 설립 절차를 완료했다. 서울리거와 UMH는각각 50%의 홍콩 뮤즈 메디컬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리거는 홍콩내 클리닉 브랜드 사용 독점권을 가지고 한국산 의료장비 및 의약품에 대한 소싱, 의료진·스태프 교육, 마케팅 전략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UMH는 클리닉오픈을 위한 입지선정과 임대 계약부터 홍콩 의료장비 및 의약품 소싱, 의료진 채용·관리 등 현지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서울리거는 홍콩에서의 첫 쁘띠성형 전문 클리닉 개원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디티앤씨 - 디티앤씨가 한국형 원전에 지진 대비 부품 관련 내진 테스트 등 검증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티앤씨 관계자는 “UAE에 수출한 원전에 기계장치 검증을 수주한 바 있다”며 “이번 영국 원전 수출에도 매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한국형 차세대 모델 원전이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인 21조 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채택됐다. 영국 의회 승인 등 내부 절차가 마무리돼 사업이 확정되면 2009년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한국의 두 번째 원전 수출이 될 전망이다.원전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1조 원대의 대형 원전 수주는 원전업계에 단비와 같은 상황이다. 디티앤씨 역시 해외 시장의 돌파구로 생각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에는 다량의 부품이 많다.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 안전 대책의 핵심으로 다량의 부품에 대한 내진 테스트가 필수이다. 우진, 우리기술, 한신기계 등과 함께 원전관련주로 꼽히는 디티앤씨는 이 작업을 맡고 있다. 이번 영국에 수출할 한국형 원전 APR-1400에 참여 중이다. 디티앤씨는 한국방사선안전재단으로부터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부품과 기기의 성능을 검증하는 기관으로 디티앤씨를 선정된 바 있다.
개별 급등주
호텔신라우 - 신라호텔. 면세점.
삼성그룹 계열의 호텔 및 면세유통 사업자. 호텔사업(서울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과 면세유통사업(서울점, 제주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등)을 영위함과 동시에 피트니스 클럽인 반트(VANTT)를 운영하는 등 생활레저사업(스포츠 레저 등). 최대주주는 삼성생명보험(주)
이부진 - 호텔신라 대표 이부진
2017/07/12 호텔신라 '면세점 파문' 반사이익 기대에 급등
서울리거 - 로봇. 모바일(스마트폰) 액세서리. 중국 뷰티(화장품.성형). 뷰티 헬스케어.
2017/07/12 홍콩 의료시장 진출 기대감 급등
디티앤씨 - 시험인증 서비스 업체
2017/07/12 21조. 영국 원전 수출에 따른 수혜 기대감 부각에 급등
모비스 -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특수제어 시스템 장비. 가속기. 핵융합. 지능형 제어솔루션.
2017/06/30 우수기술연구센터(ATC)사업 국책과제 선정
2017/05/17 대통령 미세먼지 정책에 핵융합발전 수혜 기대감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