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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와 벌에 쏘이지 않는 예방법

Grandpassion 2017. 8. 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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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와 벌에 쏘이지 않는 예방법 


■ 벌에 쏘였을 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호흡이 가빠지고, 눈이 흐려지면서 몸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이런 경우가 벌의 침, 독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 벌독에 알레르기 반응이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 제일 먼저 벌에 쏘인 곳을 찾고, 벌침을 빨리 제거해서 벌독이 퍼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카드나 납작한 것으로 벌이 쏘인 부위를 긁어 내듯이 하면서 벌침을 제거합니다. 




■ 정황이 없으면 손톱을 이용해서 침을 제거하는데, 침이 도중에 부러지는 것을 조심하면서 잡아빼지 말고, 긁어 내듯이 빼내야 합니다. 



■ 벌침을 제거한 후에도 이미 벌독이 체내에 남아 있으므로, 얼음주머니를 만들어서 벌이 쏘인 상처 부위를 냉각시켜서 독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얼음이 없을 경우에 찬물을 이용해서라도 벌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켜야 합니다.



■ 그리고 빨리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해야 합니다. 


■ 벌에 쏘이지 않는 예방법


■ 농가에서는 정기적으로 집주변을 살펴서 벌이 집을 짓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벌집이 작을 때는 막대기 등을 이용해서 제거해도 되지만, 벌집이 어느정도 커졌을 때는 위험하므로 섣불리 접근하면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119를 불러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아니면 머리와 몸에 보호장치, 모기망 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살충제, 소위 에프킬러,라고 하는 것을 두 세개 준비해서 살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산이나 기타 농작물, 나무더미에 숨어서 벌들이 집을 짓는 경우에는 도대체 알 수가 없고, 무심코 들춘 나뭇가지에서 벌들이 튀어 나올수 있습니다. 


화장품이나, 향수, 또는 단 음식을 섭취한 후, 또는 밝은 색의 의상을 착용했을 때 벌들이 달려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벌들이 출현하면 도망가는 게 상책입니다. 벌들도 영역이 있기 때문에 멀리 도망가면 끝까지 따라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식, 추석 때 벌초를 많이 하는데 이 시기에 벌에 쏘여서 사망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벌초를 하기 전에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살충제, 에프킬러는 필히 지참하고, 가능하면 보호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벌초를 할 때 예초기를 사용하는데 벌들이 이 예초기의 엔진 소리를 듣고, 자기들을 공격하는줄 알고 쏘는 경우가 있습니다. 농가의 집에서도 마당에 자동차 청소를 하기 위해서 청소기를 돌리는 소리에도 벌들이 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벌초를 하기 전에 예초기의 시동을 켜서 엔진 소리를 나게 하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벌들이 출현하는지 관찰하는 것과 살충기(연막기)를 구입해서 살충제를 뿌린 후 벌초를 시작하는 것도 벌의 공격으로부터 방어를 할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 벌에 쏘여서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면 - 심장이 뛰고, 눈이 흐려지고, 몸에 발진 두드러기가 올라오면서 정신이 혼미해지는 상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서 해독제를 맞아야 합니다. 벌독에 내성이 약한 사람은 사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