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년 전 울릉 앞바다에서 침몰한 보물선 러시아배 돈스코이호 발견했다는 보도에 주식시장에서는 보물선 돈스코이호 관련주들이 등장했다. 신일그룹은 수년 전부터 돈스코이호 탐색에 나섰다. 신일그룹은 7월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보물선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함미에서 "DONSKOII [돈스코이]"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촬영해서 17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보물선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발트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했다가 울릉도 인근에서 일본군 공격을 받았다. 일본의 공격에 배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함선 지휘부가 침몰을 지시하면서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돈스코이호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