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설렁탕의 설은, 임금이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낸 뒤 백성들과 함께 소로 끓인 탕을 나눠 먹었다. 선농단에서 먹은 탕이라고 해서 선농탕이라 불렸고 그것이 오늘날 설렁탕의 기원이라는 설과, 곰탕의 곰은 '푹 고았다' 고 하여 곤탕이라고 불리다가 곰탕이 되었다는 설이다. 그러나 최근의 정설은 몽골에서 유래된 음식이라는 것이다. 곰탕과 설렁탕 유래는 몽골이다? 곰탕과 설렁탕의 유래는 몽골이다 조선시대 영조 때 간행된 몽골어 어학서 몽어유해에 따르면 몽골에서는 맹물에 고기를 넣어 끓인 것을 한자로 공탕이라 적고 몽골 발음으로 "슈루"라 읽는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면서 공탕이 곰탕이 되었고, 슈루가 시간이 지나면서 설렁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의 고기를 먹는 문화가 몽골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