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술관 제1전시실 2017. 12. 20 - 26 /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1-4 / T. 02-733-4448 이구영 개인전 - ㅅㆍ4가지의 방 ‘더러운 잠’의 작가 이구영의 전시 'ㅅㆍ4가지의 방’ 엿보기 촛불탄핵정국에서 피어난 작품 ‘더러운 잠’과 다양한 시선의 작품들 / 김종도(화가) 올해 1월 20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풍자전시 은 많은 일화를 낳았다. 그 대표적 사건이 바로 이구영 작가의 작품 ‘더러운 잠’ 파손사건이다. 이 일로 사회전체에 사건이 미친 영향은 대단했다. 무려 1,000건이 넘게 보도가 되었고 ‘외설이냐 예술이냐’에서부터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라는 화두로 많은 논객들이 설전을 벌였다. 일찍이 우리 사회에서 미술작품 하나가 이토록 사회를 뜨겁게 달군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