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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웍스 VR 가상현실 - 점상한가의 의미

Grandpassion 2016. 9. 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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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웍스 - VR(가상현실). HD디지털 방송장비의 개발, 휴대폰 앰프. 도킹 스피커. 애니메이션. 


2016/06/15 한국기업 최초 록펠러재단과 업무협약 크리스챤 록펠러 사내이사 취임. 시간외 상한가. 

2016/03/18 자회사 에픽VR 통해 LG전자, SBS와 가상현실 콘텐츠 구현 위한 협력체제 구축.

2016/03/08 72억 출자 싱가포르 지분 100% 취득,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투자. 

2016/01/21 6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2015/12/10 티브이로직을 인수한 "브루노 우" 양광칠성미디어그룹 회장 신규 사업 비전 제시. 

2015/12/10 대표 이사 신규 선임. 사업영역 확대 사명 변경. 티브이로직 > 세븐스타웍스 

2015/10/27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및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상한가. 

양수도 대금은 281.39억 원. 유상증자 대금은 58.99억 원 

2015/10/26 뉴스 없이 상한가 

2015/10/12 뉴스 없이 상한가





동사는 티브이로직에서 세븐스타웍스로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우선 일봉 차트를 살펴보면 바닥권 횡보 구간 평균 가격대로부터 약 +900% 단 기간 급 상승한 후 현재는 상승 파동의 중심까지 하락한 상태다. 바닥권으로부터 꾸준한 기관의 매수세가 있었으며, 급등 전 외국인 수급이 갑자기 증가하였다. 진짜 외국인 인지, 검은 머리 외국인 인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다만 누적매수세가 어떤 주체에서 들어오건, 증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주가는 떨어지는데 특정 주체에서 누적 수급이 증가한다면 그 주체가 세력인 것이고, 이러한 현상을 주가와 수급의 다이버젼스 divergence라고 한다. 


수급은 그렇게 이해만 하면 된다. 그러면 트레이더는 언제 이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바로 바닥권에서 대량거래를 동반한 상한가 혹은 장대양봉 출현 시다. 왜? 세력이 "지금부터 나 상승할 테니까 여러 분 지켜봐 주세요"라는 신호탄이다. 그렇게 종목을 포착했다면 그 종목의 지나온 특정 흔적들을 찾아야 한다. 


위의 차트처럼 장기 누적수급, 차트가 현재 바닥권 인지 고가권 인지, 위의 차트에서 표시한 상한가 출현 전 최 저점과 최 고점의 평균 구간대를 현재 넘어서고 있는가, 주가 추이 내부자거래 3년 차트를 보면 바닥권에서 내부자가 매도한 것보다, 매수한 것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고점에서는 내부자가 매수한 것보다 매도한 것이 더 많이 보인다. 그리고 현재 뉴스의(재료) 강도와 지나간 뉴스들... 등등을 조합 분석해서 상한가 공격을 단타로만 할 것인지, 중장기로 끌고 가도 되는 지의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상승하기 전의 바닥권 횡보구간을 보자. 이 구간에서 최저점과 최고점의 평균이 바닥권 평균값이 될 것이고, 이 구간이 매집구간이라면 매집의 평균가가 될 것이며 세력이 매집한 평균 가격대일 것이다. 이 기간이 2014년 초부터 2015년 말까지 약 2년의 기간이다. 그런 평균가를 상한가로 돌파하는 바닥권 첫 상한가가 출현한다. 상한가는 일반투자자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투자자는 모래알 같아서 뭉쳐지지 않는 개개인일 뿐이다. 그러므로 응집력이 없고, 힘이 없어서 상한가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상한가는 큰 자금을 통제할 수 있는 세력만이 가능하다. 


이 세력이 상한가를 만든다는 것은 "이제 우리는 매집이 끝났다, 지금부터 상승을 시작하겠다"라고 세상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상승하는 종목들을 보면 소리 소문 없이, 각종 규제에 한 번도 걸리지 않으면서 천천히 추세 상승하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당 종목처럼 상승하기 전부터 요란하게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출발하는 종목도 있다. 보통 상한가가 출현하는 종목은 단 기간에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상한가를 만드는 이유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요란하게 상한가를 만들까? 이유는 간단하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다. 상한가를 보내면서 급등해야 일반인들에게 노출이 잘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매수하고 싶은 심리를 유발시키는 것. 그런데 여기에서 또 의문이 든다. 왜? 그렇게 좋으면 세력들이 더 매수해서 자기들만 수익을 챙기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이 생기겠지만 그것은 일차원적인 생각이다. 세력이 물량을 팔고 싶은 어느 시점에서는 누군가 사줘야 세력은 팔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이 매도하기 원하는 높은 가격대까지 계속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관중이 많아 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렇게 불특정 다수의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일종의 광고인 셈이다. 그 팔짱 끼고 지켜보는 관심자들로부터 매수하고 싶은 심리를 계속 유발시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력은 그들이 원할 때 대량으로 물량을 쏟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승 중에도 완급 조절을 하면서 소위 개미들을 털쳐 버리기도 하고, 안 떨어지는 개미들은 그냥 달고 올라가기도 하는 과정에서 파동이 그려지고 눌림목이 생기는 것이다. 세력은 개인투자자들보다 자금도 크고, 조직적이며, 두뇌 좋은, 그야말로 프로 중에 에이스인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바닥권 첫 상한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 지금부터 위 차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첫 상한가의 몸통 중간 부분과, 지난 2년여간의 횡보구간의 평균가 구간이다. 이 세력의 평균가 구간에서 다시 장대양봉이 쏟아 오른 것이 보일 것이다. 바로 그 조정 구간이 매수 포인트다.




점상한가의 의미 


첫 상한가 출현 후, 상한가 조정 시 어디 인가에서 매수했다면, 이제 세력들이 매집하느라고 뿌려 놓은 흔적들을 간파했다면, 그리고 재료의 강도를 파악했다면 이제부터 들고 가는 것이다. 이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장기 투자의 개념이다. 다시 두 번째 상한가를 만들고, 세 번째 상한가부터는 점상한가로 날린다. 이것은 무엇인가? 점상한가?



1번 일 바닥권 첫 상한가 이후 몇 일간의 조정을 주는 구간은 매수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2번 일 다시 상한가. 그리고 점상한가 세 번, 이 점상한가는 무엇인가? 


점상한가는 당일 정규 장이 열리기 전 장전 시간외거래 07시 30분부터 08시 30분 종가로 체결,부터 장전 동시호가 08시 00분부터 09시 00분까지 주문 접수. 시간에 당일 상한가 가격대까지 매도하겠다고 주문한 물량을 누군가 전량 매수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정규 장 시작 09시 00분에 위와 같이 시가부터 당일 상한가로 시작하게 되고, 이것이 장 중에 한 번도 풀리지 않고, 장 이 끝나는 종가까지 유지하고 있으면 저렇게 점상한가가 되는 것이다. 


장전 시간외거래와, 장전 동시호가에서는 정규장처럼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물량이 적다. 그런 물량을 세력이 싹쓸이했다는 것이다. 왜 그랬을까? 결론은 세력이 장 중에 상한가를 만드는 것보다. 장전 시간외거래와 동시호가 때 물량을 거둬들이는 것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정규 장 중에는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들이 달라붙기 때문에 그만큼 신경이 쓰이고 자금도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와 같이 정규 장 전에 점상한가를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점상한가로 날린다는 것은 세력이 그들이 원하는 싼 가격대에서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물량을 모을 만큼 모았다는 예기다. 즉 매집이 끝났다는 예기다. 그렇다면 남은 목적은 무엇이겠는가? 이제는 손쉽게 빠른 속도로 주가를 높은 가격대로 올려야 하는 목적이 남은 것이다. 높게 올려 치면 올려 칠수록 세력들은 좋은 가격대에 매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력이 점상한가를 만드는 이유다.


즉, 점상한가는 세력이 오로지 힘을 덜 들이고 가격대를 고가권으로 올려붙이기 위한 목적의 상한가다. 상한가 제도가 +- 30%로 바뀐 현재에 저렇게 점상한가를 세 번이나 만든다는 것은 제법 큰 세력이 핸들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후 3번일 시가 +15. 56%로 시작하고, 저가를 전일 종가 아래까지 찍고 다시 당일 시가를 넘어서 종가를 마감하면서 엄청난 대량거래를 동반했다. 누군가는 대량으로 팔고, 누군가는 대량으로 사들였다는 것이다. 이 구간은 바닥권으로부터 약 +300%가 넘는 구간으로써 운 좋게 바닥권에서 매수한 일반투자자 들나, 세력들에게나 상당한 수익 구간이다. 이렇게 장 중에 흔들어 버리면, 이 종목의 주인인 세력 이외의 일반인들은 불안감에 수익 실현하고 싶은 심리가 발동해서 매도할 것이다. 


그리고 세력의 입장에서도 세력의 평균 매집 단가 대비 높은 수익권 이기 때문에 한 번 물량을 정리해도 괜찮은 구간이기도 하다. 보통 세력이 작전을 하게 되면 물밑 작업 시 많은 자금이 소요될 것이다. 인건비며, 사무실 운영비며 기타 비용들이 매집하는 긴 시간 동안 투입될 것이고, 사채 자금을 끌어 왔다면 이자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구간대에서 물량을 한 번 정리해서 그동안의 비용을 정리하는 차원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통정거래"라고 하는 "같은 세력 간의 물량 돌리기"라는 것도 있다. 따라붙은 일반인들의 물량이 많거나 할 때 물량을 털어 내기 위해서 한 팀이 대량 물량을 쏟아 버려서 주가를 급락시키면, 겁에 질린 일반인들은 물량을 던지게 될 것이고 그런 일반인들의 물량까지 다시 저점에서 다른 팀이 물량을 싹쓸이하는 방법이다. 또는 다른 세력이 입성하는 경우도 있다. 소위 손바뀜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동안 작업했던 세력보다 더 큰 세력이 그 매도 물량을 받아서 재차 상승시키는 경우다.


전자의 세력이 시간과 기간을 들여서 작전을 진행했다면, 후자의 세력은 많은 공을 들이지 않고 자금력으로 단 기간에 승부를 보는 것이다. 어쨌든 이 날 시가부터 약하게 시작했으므로 조정을 할 것이라고 인지를 해야 하고, 물량을 일부 정리해도 된다. 왜냐하면 많은 수익권이며 이 구간도 고가권 이므로 이 구간이 최고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은 물량은 이 대량거래가 터진 3번 일의 저점을 이탈하지 않으면 보유하여 끌고 가는 전략이 현명한 것이다. 이후 3번 일의 저가를 깨지 않고 다시 재차 상승한다. 이 대량 매물대를 돌파해서 4번 일 다시 상한가가 출현하고, 역시나 4번 일의 저점을 훼손시키지 않고 다시 상승한다. 


그리고 5번 일 고점은 세력의 매집 평균 단가로부터 약 +800%가 넘는 구간대다. 이 날 고점을 찍고 밀린 다면 미련 없이 남은 물량을 정리하면 게임은 멋지게 종료될 것이다. 이 구간은 기술적 분석으로 파동 N의 고점 구간대다. 어떤 경우에서는 기술적 분석을 활용해서 매도를 해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 만약에 바닥의 매수 포인트에서 매수하여 이 구간의 고점까지 들고 있다면,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면서 언제 매도해야 될지, 더 상승할 것 같은 욕심이 생기게 되고,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결정적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수익 구간일 것이다.


그리고 보통 이렇게 추세를 타면서 급등하게 되면 6번 일 처럼 20일선 이탈을 최종 매도의 마지노선으로 삼는 경우도 많다. 당 종목도 이 20일선이 마지막 매도 포인트로 작용을 했다. 이후 추세 하락으로 현재까지도 하락 추세 중에 있다. 보통 고가권에서 세력이 물량을 털면 캔들이 커지면서 대량거래가 터진다. 


그러나 당 종목은 고가권에서 비교적 작은 캔들로 대량 거래량도 터지지 않으면서 고점을 형성했는데, 이런 경우에는 3번과 4번 일에 많은 물량을 정리했을 수 있으며 추세 하락 중에 툭 툭 튀어 오른 대량거래가 터지는 날 남은 물량을 정리했을 수 있다. 고점에서 대량거래가 터지지 않는다고 해서 고점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큰 착각이다. 


상한가를 만들면서 장대양봉 속에서 대량 물량을 팔아먹기도 하며, 고점에서 표시 나지 않게 당 종목처럼 야금야금 팔아먹기도 한다. 그러므로 고점에서 2고점(쌍봉) 형성 시, 또는 3고점(헤드앤숄더) 형성 시에 대량거래가 터지지 않더라도 더 이상 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면 고점으로 인식해야 한다. 왜? 바닥 세력의 평균 매집 단가로부터 약 +900% 대의 고가권이다. 얼마를 더 쳐 올라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