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본 STUDY

이동평균선 -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2

Grandpassion 2016. 9.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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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선은 추세선이다. 


이평선은 각각의 투자자의 심리가 모여서 그려지는 선이다. 이 선의 방향이 곧 투자자들의 집단 심리를 의미하고, 이 집단 심리가 상승추세 중 인가, 하락 추세 중 인가를 나타내는 주가를 보조하는 보조 지표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이 이동평균선 속에는 불특정 다수의 많은 대중들이 모여 있지만 그들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이동평균선의 방향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정작 이평선을 자기 마음대로 그리는 주체는 따로 있다. 바로 해당 종목의 주식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세력일 것이다. 그래서 이 이동평균선의 움직임을 보면서 세력의 심리 상태를 읽어 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동평균선으로 본 차트 베이스 


차트 베이스란? 

현재를 기점으로 이평선의 배열에 따라서 분류를 하는 방법이다. 이 이평선의 배열에 따라서 이평선 정배열. 역배열. 정배열 초기. 역배열 초기. 횡보구간인 이평선 혼재 구간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현재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하고 있다면 정배열의 차트 베이스라고 한다.


정배열이란? 단기. 중기. 장기 이평선들이 위로부터 순서대로 나열되어 것을 말한다.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 240일. 480일. 720일.

역배열이란? 장기, 중기, 단기 이평선들이 위로부터 순서대로 나열되어 것을 말한다. 720일. 480일. 240일. 120일. 60일. 20일. 10일. 5일.

혼재 구간이란? 단기, 중기, 장기 이평선들이 서로 뒤엉켜 있는 횡보구간이다.



이평선 정배열의 차트 베이스 




이평선 역배열의 차트 베이스 




이평선 혼재 구간의 차트 베이스




이렇게 크게 세 종류로 분류하고 정배열 초기. 역배열 초기의 차트 베이스 형태가 있다. 


매매는 항상 정배열 초기로부터 장대양봉 또는 상한가가 출현한 시점부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차트 베이스가 역배열이 계속 진행 중인 종목에 주가가 싸다고 들어가는 일반투자자들이 있는데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주가가 역배열로 하락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는 것이다. 해당 기업의 대주주나, 관계자, 세력이 아닌 이상 우리 일반투자자들은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역배열에서도 매매하는 방법이 있는데, 상당히 고난도의 매매 이므로 특히 초보 투자자는 접근을 하지 않기를 권한다. 


차 후 역배열 상태의 매매 방법과 조건들을 포스팅할 것이다. 그러나 90% 이상의 매매는 항상 정배열 초기와, 정배열 상승 중에 있는 종목만을 매매해야 한다. 또한 정배열 초기 상태에서도 이평선만 보고 진입하기보다는 이 구간에서 대량으로 수급이 들어와야 한다. 그것이 상한가와 장대양봉이다.



왜 그래야만 하는가? 

상한가와 장대양봉은 절대로 일반투자자가 의기투합해서 만들지 못한다. 세력에 의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곧 세력의 입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왜 세력은 상한가를 만들까?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관심이 쏠리면서 많은 갤러리들이 구경하면서 매매를 망설이게 되는 것이고, 세력은 그런 일반인들을 유인하면서 고점까지 끌고 가기 위한 하나의 신호탄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종목마다 속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상한가를 기록하지 않고 조용하게 천천히 추세 상승하는 종목도 있다. 


각자 종목의 주인이 따로 있고 그 주인의 성격에 따라서 상승하는 형태가 다르다. 보통 그런 종목은 시가총액이 큰 종목에 해당하며 기관 또는 외국인의 거대 자금이 관리하는 경우가 많고, 상한가나 장대양봉을 출현시키면서 급등하는 종목은 개별 세력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습성은 매집이 끝났다고 판단되면 주가를 높은 고가권으로 올려붙이기 위해서 대중에게 광고를 하는 식으로 상한가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런 종목들은 변동성이 강하다. 짧은 기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종목들을 공략하는 기술을 연마해서 매매하는 것이 투자금이 적은 트레이더들에게 기회비용 차원에서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