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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조류독감 발생 육계 수산주 상승 / 한진그룹주 / 골판지주 상승

Grandpassion 2020. 2. 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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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03. 월요일. Today's briefing


■ 육계 수산주 - 중국 후난성 조류독감 발생에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중국에서 ‘치명적인’ H5N1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후난성에서 발병했다. 후난성은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 바로 아래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성명을 통해 후난성 사오양시 솽칭구의 한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농장에 닭 7850마리가 있었는데 이 중 4500마리가 감염돼 죽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통상적으로 조류 독감으로 불리는 H5N1 바이러스는 지난 1996년 중국의 거위에서 처음 발견됐다. 조류에 심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H5N1 바이러스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전혀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고 있다. WHO에 따르면 2003~2019년 사람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례는 모두 861건에 달한다. 조류독감은 치사율이 50%를 넘어 치명적 질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마니커에프앤지, 신라에스지, 마니커, CJ씨푸드, 체리부로 등 육계 , 수산주들이 상승했다.







■ 한진그룹주 - 경영권 분쟁 재점화에 상승.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KCGI, 반도건설이 공동 전선을 구축하며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1월 31일 조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명의의 3자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그것이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서 개선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의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전 부사장 등이 공동전선을 구축하면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항공우, 한진칼우선주가 상승했다.



■ 골판지 관련주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강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온라인 택배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이에 택배 상자를 제조하는  대림제지, 태림포장, 대양제지, 영풍제지 등. 골판지 업체가 상승했다.



■ 마스크 / 백신 관련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 휴비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마스크 소재 생산 증가. 휴비스는 최근 마스크 소재 생산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 포티스中 알리바바에 15억원 규모 마스크 공급.

. 옵티팜 / 유바이오로직스옵티팜은 유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바이러스유사입자(VLP) 백신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다. 



■ 에코프로비엠 / 에코프로 SK이노베이션과 2조7,412억원 규모 양극소재 관련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동사는 SK이노베이션과 2조7,412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8년 개별기준 매출액대비 465.27%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1월1일부터 2023년12월31일까지이다.

최대주주 에코프로. 



■ 나노메딕스 관계회사 스탠다드그래핀, 美 우주선 제조업체와 비밀유지협약 체결 소식에 급등.


관계사 스탠다드그래핀은 언론을 통해 美 우주선 제조업체 더 스페이스쉽 컴퍼니와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탠다드그래핀 관계자는 "양사가 기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한 만큼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가 어렵지만 스탠다드그래핀이 보유한 그래핀 기술이 우주항공산업 전반의 영역에 걸쳐 경량화 등의 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나노메딕스는 경북 소방본부와 70억 원 규모의 소방차량(중형펌프차,고성능화학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4.09%다.



■ 아모그린텍 플렉시블 배터리 첫 수출에 급등.

아모그린텍은 지난 2일 플렉시블 배터리를 미국과 대만 의료기기 업체에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외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다만 계약 관계상 고객사 및 공급 규모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 오리엔탈정공 지난해 흑자전환에 급등.


동사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 53.30억원, 33.23억원으로 전년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01.07억원으로 전년대비 67.9% 증가했다. 



■ 세미콘라이트 국내 1호 제주용암수 기업과 2조원 규모의 생수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 


세미콘라이트가 제주용암수를 출시해 오리온과 승부를 벌인다. 제주건강남녀는 제이크레이션 공장 등을 인수해 '제주 용암수'를 직접, 제조 유통할  계획이다. 또 제이크레이션도 1분기 내에 건강남녀제주의 지분 40%를 취득할 예정이다.

업계는 건강남녀제주가 '제주 용암수' 시장을 두고 오리온과 본격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인수가 완료되면 국내에서 '제주 용암수'를 생산하는 기업은 건강남녀제 주와 오리온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