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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04. 화요일. Today's briefing
■ 윤석열 관련주 - 윤석열 검찰총장,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정치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관련주 급등.
앞서 지난달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의 의뢰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은 지지율 10.8%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32.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줄곧 2위를 유지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1%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에 서연, 덕성우, 덕성, 아이크래프트, 모베이스전자, 이그잭스, 부방, 대영포장 등이 윤석열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했다.
. 서연 / 모베이스전자 - 모베이스전자와 자회사인 서연은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전해진 기업.
. 부방 - 허보열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연수원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법무법인 태평양에 몸 담았던 사실 부각.
. 덕성우 / 덕성 - 대표이사 이봉근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
■ 2차전지 / 전기차 관련주 - 미국 테슬라 주가 급등 소식 등에 상승.
3일 미국 테슬라의 주가가 일부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전일대비 19.89% 급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이 테슬라와의 배터리 사업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지난해 테슬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대비 43% 이상 증가한 가운데 올해도 더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유에스티, 삼화전자, 삼화전기, 뉴인텍, 센트랄모텍, 엠플러스, 피엔티, 에이에프더블류, 황금에스티, 두산솔루스, 엠플러스, 삼성SDI, LG화학, 켐트로스 등 2차전지 / 전기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피씨엘 / 올릭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 관련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상승.
피씨엘은 언론을 통해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에 분자진단시약을 공급하기 위해 올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씨엘은 올릭스로부터 분자진단 방법에 필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RNA(양성대조물질, Positive Control)'를 제공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 진매트릭스 - 세계 최대 진단 의료기기 전시회 참여 소식 속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중동을 거점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메드랩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메드랩 2020'은 35개국의 600여 업체에서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동사는 원천기술인 C-Tag기술이 적용된 네오플렉스 파이프라인 중 성감염증 검사제품과 호흡기감염증 검사제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 덕우전자 - 올해 최대 실적 전망 및 저평가 분석에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37억원(yoy +19%), 영업이익 233억원(yoy +100%)을 기록하며 창립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경남제약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태반제재 다시 주목에 강세.
경남제약은 일반의약품 인태반 제제 ‘자하생력액’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하생력의 100% 자체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도 진행 중이다. 경남제약의 인태반주사제 플라젠시아주는 중국 CFDA 허가등록 진행 중으로 2012년 7월 중국식약청에
임상신청을 완료했다.
■ 라이브파이낸셜 - 소독제기업 '씨엘팜텍' 인수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경남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러스 소독제 전문기업 '씨엘팜텍'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씨엘팜텍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구제역 바이러스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기능성 살균 소독제를 개발중인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