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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관련주 / 자동차 관련주 / 방위산업 관련주

Grandpassion 2022. 2. 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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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2. 28. 월요일. Today's briefing

 

 

■ 원자력발전 관련주 - 문재인 대통령, 원전 주력 기저 전원 활용 발언 등에 상승.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개최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절한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원전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언급했으며,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도 이른 시간 안에 정상 가동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러시아산 천연가스 도입이 어려워진 동유럽 국가들이 원전 건설에 더욱 매진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보성파워텍, 한신기계, 일진파워, 우리기술, 두산중공업, 우진, 티플랙스,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두산중공업 - 23개월만에 채권단 관리 졸업.

전일 산업은행은 28일부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산중공업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2020년 3월로부터 약 23개월만이다. 이와 관련 산은은 "재무구조개선과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재무진단 결과,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가 다시 독립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약정 종결 배경을 설명 했으며, 이번 구조조정을 “짧은 기간에 계열 대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 방위산업 관련주 - EU,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 지원 및 北 미사일 발사 소식 등에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현실화에 미국, 유럽 국가들이 강력한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에 EU 재정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재정 중 4억5,000만 유로는 무기 지원에, 5,000만 유로는 의료 물자 등 비살상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군사 지원 패키지에 우크라이나 공군을 위한 전투기 공급 등도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북한이 전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올해에만 8번째 무력 시위로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을 쏘아 올린지 28일만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우리기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STX엔진 등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기본설계 입찰을 앞두고, 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무기체계·레이더 개발 협력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는 금일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을 활용한 가스터빈 소재·부품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 자동차 관련주 - 러시아 SWIFT 결제망 퇴출 소식 속 현대차·기아, 러시아 수출 우려에 하락.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는 공동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다른 도시를 공격함에 따라 우리는 러시아를 국제 금융(체계)으로부터 고립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이 조치들은 조만간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 이번 조치로 우선 선별된 러시아의 일부 은행이 SWIFT 결제망에서 전면 배제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국제 보유고 접근 역시 제한된다고 밝혔다.

아직 스위프트에서 배제할 러시아 은행 명단과 시점 등이 발표되지 않아 정확한 영향을 가늠하긴 어렵지만, 대러 수출기업의 무역 대금결제 지연이나 중단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해졌다. 특히 러시아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을 중심으로 교역 차질이 예상된다고 알려짐. 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러 교역 규모는 273억 달러(약 32조9,000억원)로 전체 교역의 2.2%에 달하며, 대러 수출의 경우 자동차(25.5%)와 자동차부품(15.1%)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전해졌다.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결제 시스템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러시아 수출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러시아 규제로 인한 현대차의 최대 실적 감소는 2,000억원(지난해 순이익 대비 4%), 기아의 경우는 2,500억원(지난해 순이익 대비 5%)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의 군사적 행동과 3개월 이내 양국이 협상한다는 시나리오가 진행된다면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에는 러시아발 위험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만도, 현대차 등 자동차 대표주 및 자동차부품 관련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신풍제약 - 피라맥스 코로나 치료제 2/3상 톱라인 '중증 개선/안전성' 확인에 이틀째 상승.

 


 

■ 조이시티 - 신작 P2E 게임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실시 소식에 상승.


해당 게임은 건쉽배틀 지식재산권(IP)를 이용해 제작한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그리고 윈도우 PC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유저는 현대전 배경의 전투를 통해 유저 및 연합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P2E 요소로서 전용 콘텐츠이자 재화인 '티타늄'이 추가돼 별도의 과금 없이 이를 획득하여 성장에 사용하거나 '밀리코'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