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곡물 관련주 / UAM, 플라잉카 관련주

Grandpassion 2022. 5.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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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02. 월요일. Today's briefing

 

 

■ 사료/비료/농업/곡물 관련주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면전 선포 가능성 등에 상승.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전면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군사적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5월9일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에 국가총동원령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곡물 가격의 폭등세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세계은행(WB)이 발표한 3월 비료가격지수(2010년 100 기준)는 237.6으로 전년동기대비 2.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음. 이는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다. 주요 비료 품목 중 하나인 염화칼륨의 경우 지난 3월 1톤(t)에 562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2.8배에 달했으며, 요소는 1t에 907달러로 전년 동기의 2.6배 늘어났다.

이러한 소식에 대주산업, 대한제당, 사조동아원, 이지홀딩스, 아세아텍, 샘표, 대주산업, 대한제당, 한탑, 대유, 카프로 등 사료/비료/농업/곡물 관련주드링 상승을 보였다.

 

 

■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주 - 윤 정부, 미래 모빌리티 국정과제로 UAM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상승.

 

지난 25일 대통력직인수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실현하는 핵심축으로서 모빌리티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고 발표했다. 인수위가 제시한 미래 운송 수단의 핵심 축은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UAM)이다.

 

특히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민·군 겸용 기체(AAV)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 UAM 이착륙장 등 인프라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잉 택시를 개발하는 영국의 스타트업이 투자사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플라잉카 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플라잉 택시 개발사 '어반 에어포트'는 투자사 두 군데를 추가 확보해 자금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18억원)를 조달했다. 신규 투자에 나선 주인공은 캐나다 항공서비스업체 다이먼드 그룹과 유럽 부동산펀드 M7이다. 국내 기업 현대자동차는 이들보다 앞선 지난 1월에 어반 에어포트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어반 에어포트는 향후 5년 동안 플라잉 택시 거점 200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65개 전기 도심 공항이 건설 계획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베셀, 파이버프로, 기산텔레콤, 하이즈항공 등 UAM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베셀 - 정부 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에 KAI, 현대차와 함께 참여 중.

 

하이즈항공 - 보잉 1차 협력사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 드론 관련 복합재 부품을 공급 중. 지자체, 군, LIG넥스원과는 UAM(도심항공교통)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


■ 우주항공산업/항공기부품/방위산업 관련주 - 윤 정부 우주산업 정책 추진 및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 추진 계획에 상승.


전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새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우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은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 경남 지역 공약 과제인 우주 산업 클러스터, 항공우주청 설립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오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세계 최대 규모인 美 방산 시장 진출 등을 위해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RDP) 체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방산 업체들이 미국 무기 사업에 참여할 계획인 가운데, 국방조달협정이 체결돼 있으면 미국산 우선 구매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가격 경쟁에서 불이익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한국항공우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우주항공산업/항공기부품/방위산업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원자력발전 관련주 - 인수위, 산업부에 '원전수출국' 신설 추진에 상승.


인수위는 산업부에 원전수출국을 신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원전수출국 신설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행안부가 산업부의 조직 확대를 반대할 경우, 일부 '국(局)'을 통폐합하는 안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구상대로 원전수출국이 신설되면 산업부 내 원전 관련 국은 1개에서 2개로 늘어난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인수위 관계자는 "원전수출국 신설은 원전 차관보 등 차기 정부 원전 정책의 연장선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차기 정부 구상을 현실화하려면 과 단위인 원전수출진흥과로는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한신기계, LS ELECTRIC, 서전기전, 보성파워텍, SNT에너지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일야 - 상장유지 결정.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동사는 지난 2020년6월26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사유발생)으로 거래정지 된 바 있다.


■ 멜파스 - 최대주주 변경, 유상증자 단행으로 운영 정상궤도 진입 전망에 상한가.


멜파스는 경영권 분쟁 여파로 불성실 공시 사유가 계속해서 발생하며 상장폐지 위기를 겪고 있다.

최근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유상증자가 단행되며 운영이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13일 멜파스는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3자배정) 납입 완료로 최대주주가 한성이에스에서 제니스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제니스컨소시엄의 소유주식수는 467만1115주다. 소유비율은 9.8%에 해당하는 규모다.


■ 바이오톡스텍 - 세계 최초 경구용 치매치료제 미 FDA 임상 3상 진행 소식에 상승.

 

아리바이오가 세계 최초 경구용 치매치료제인 AR-1001 임상 2상을 통해 효과가 성공적으로 입증돼 미FDA 3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바이오톡스텍이 상승했다.

이 날 아리바이오는 미국 FDA 임상 2상을 통해 치매 진행 억제와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미 FDA 임상 2상 종료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아리바이오는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바이오톡스텍과 신약AR1001등 다양한 치매증상에 대한 포괄적치료를 목표로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는 치매치료제 개발에 지난 2020년부터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