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21. 수요일. Today's briefing
■ 자율주행차 관련주 -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확대 제공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시범 운영 중인 주행 보조 기능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를 16만대의 북미 지역 차량에 확대 제공한다고 전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FSD 베타 버전 10.69.2.2가 좋아보인다”며 이를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차량 16만대에 확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19일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며, 올해 말까지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레벨3에 해당하는 부분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완전자율주행 버스·셔틀을 추진하고,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보모터스 - 자회사 프라코,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커버. 제네시스와 소나타 새 모델에 탑재된 바 있다. 프라코는 국내 유일 SCC 제조사로 해당 제품이 현재 반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현대기아차의 약 80%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 스마트카 및 완전자율주행자동차의 기반 기술이 될 수 있는 레이다영상기록장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HUD(Head Up Display) 등 개발.
모트렉스 -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스마트카의 필수장치 HUD(Head Up Display),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등 개발.
■ 화천기계 - 경영권 분쟁에 삼일 연속 상한가.
8월 11일 슈퍼개미로 알려진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화천기계가 보유한 이익잉여금 1034억 원 중 693억 원(1주당 3500원)을 9월 30일에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 YTN - 민영화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
YTN의 최대주주는 한국전력공사 계열 공기업인 한전KDN이다. 한전KDN의 지분 21.43%에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9.52%를 합하면 공기업 지분이 30.95%를 차지한다. 이런 공영적 소유구조 때문에 YTN은 코스닥 등록 기업이면서도 ‘준공영방송’으로 분류된다.
최근 YTN의 최대주주 한전KDN이 지분 매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중 지난 16일, 한국경제신문은 장 마감 후 YTN의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전자공시를 통해 "YTN 주식 6만9100주를 추가 취득해 보유 주식이 131만8597주에서 138만7697주(3.30%)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 iMBC - 영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상한가.
앞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영비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재석 234명, 찬성 228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
영비법 개정안에 따르면 OTT 사업자에게 자율등급분류 권한을 부여한다는 게 골자다. 자율등급분류제는 영상 콘텐츠 공급에 필요한 등급 심사를 티빙, 웨이브, 왓챠 등 OTT 사업자에게 자율적으로 맡긴다.
■ 하나금융20호스팩 - 2차전지 기업과의 합병 기대감에 상한가.
천보의 상무이자 2차전지 소재 기업 중원신소재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이동호 대표가 동사의 비상근상무이사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원신소재는 2017년5월 천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회사로, 2차전지의 안정성을 높이고 성능을 향상하는데 사용되는 전해질을 전해액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동사의 2차전지 소재 기업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 WI - 350억원 규모 CB 발행 및 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제이에이치투자조합1호 대상 3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전환가액:915원, 전환청구일:2023-11-21 ~ 2025-10-21) 공시.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라크나가조합 대상 1,230,012주(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813원, 상장예정:2022-10-14) 공시.
■ 하나기술 - 해외 수주 본격화로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증권가 평가에 상승.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국내 유일 2차전지 전공정 턴키(Turn-Key) 수주 가능 기업”이라면서 “2차전지 장비 외에도 폐배터리 검사 장비 선두주자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미, 유럽 등 신규 셀메이커들의 시장 진입이 본격화 되면서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 및 공정기술 확보, 생산 스케줄 및 비용 단축을 위해 원스탑 솔루션(One-stop Solution)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 유리한 상황”이라면서 “2차전지 장비업체 중 전공정 턴키 수주가 가능한 하나기술이 수혜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용 절감을 위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은 전처리 공정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시장을 선두하면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하나기술의 수혜를 예상하며 시장 선점에 대한 프리미엄부여는 타당하다”고 말했다.
■ 이엔플러스 - 2차전지 소재 제조 관련 특허권 취득에 상승.
탄소나노튜브 번들 합성용 촉매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탄소나노튜브 번들의 제조 방법 관련 특허권 취득 공시. 동사는 이차전지용 도전재 핵심 소재인 bundle형 CNT는 분산성과 전도성이 우수한 소재라며 특허 확보를 통해 이차전지용 도전재 개발 사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동사가 확보한 특허는 물성이 우수한 CNT 집합체(번들)를 제조하기 위한 고품질 촉매 제조 기술로 평균입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촉매 입자 생산에 핵심적인 공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