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4. 월요일. Today's briefing
■ 건설/시멘트/증권/리츠 관련주 - 정부 50조원 규모 채안펀드 재가동에 상승.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채권시장 자금경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이날부터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해당하는 채안펀드 중 가용재원인 1조6,000억원을 활용해 시공사 보증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회사채, 기업어음(CP) 매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채안펀드 20조원,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16조원, 한국증권금융의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사업자 보증지원 10조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단기자금시장을 통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증권사를 대상으로는 증권금융이 우선 자체재원을 활용해 3조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보증 ABCP에 대해서는 모든 지자체가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임을 다시 한번 확약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대우건설, GS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등 건설주. 성신양회, 고려시멘트 등 시멘트 관련주. 이지스밸류리츠, 이리츠코크렙 등 리츠(REITs) 관련주.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등 증권주 등이 상승을 보였다.
성신양회 -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건설 사업 참여 준비 중.
■ 신화콘텍 - 산업부, USB-C 타입 국가표준 제정 추진 소식에 상한가. USB-c 포트 생산 부각.
11월 초 표준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안 국가표준으로 제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 코오롱우 - 코오롱, 코오롱티슈진 대상 3,000만 달러 규모 투자 계획 및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기대감에 상한가.
코오롱은 코오롱티슈진의 임상재원 확보를 통한 자회사 가치 증대를 위해 코오롱티슈진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유신 - 러시아, 미·영·프·튀르키예 국방장관 연쇄 통화에 강세.
■ 위메이드 -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 발행 소식에 상승.
위메이드는 생태계의 안정적인 규모를 파악하고 위믹스달러의 실제 수요에 대한 공급을 위해 1,100만 위믹스달러를 발행했으며, 이후 위믹스달러 발행량을 조절하면서 가격을 안정시키는 프로토콜인 디오스 프로토콜(DIOS protocol)에 의해 운용될 예정이다. 위믹스달러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생태계의 거래용 화폐로, 다양한 게임 토큰, NFT, 디 파이(DeFi) 등 모든 거래에 사용될 예정이다.
■ 나래나노텍/오디텍 - 삼성, 자동차 전장 분야 관련 전담팀 신설.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
나래나노텍 - 세계 최초 전기차 AMOLED용 Polyimide 기판 성막용 Coater 양산화기술 개발 성공. 고객사 삼성디스플레이.
오디텍 - 자동차 전장용 광센서 부품과 LED의 핵심부품인 제너다이오드를 생산. 삼성 등에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