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7. 28. 수요일. Today's briefing
■ LS네트웍스 - LS 그룹주 2분기 호실적 및 배터리 소재 사업 기대감 지속에 상한가.
■ 대봉엘에스 - 비만 치료제 관련 국책과제 종료 소식에 상한가.
동사가 지난 2019년 '친환경 용매를 이용한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비만 치료제의 시제품 제조 R&D 연구개발' 국책과제 선정, 2020년 국내 최초 리라글루티드 합성 기술 특허 획득, 2021년 펩타이드 의약품 전문기업 애니젠과의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비만치료제 시장에 발을 들인 가운데, 4년간 진행됐던 국책과제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지난 5월 정부과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리라글루티드 시제품도 나온 상태"라며 "중국이나 인도의 리라글루티드 대비 수율과 순도를 개선시켰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펩타이드 제조사인 애니젠과 시제품을 제조하게 됐다"고 밝힘.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 SK아이테크놀로지 - 계열사 SK온과 LiBS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계열사 에스케이온(주)과 중장기 LiBS 공급계약 체결(계약기간:2023-01-01~2027-12-31) 공시. 계약금액 등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공시를 유보한다고 밝힘.
■ SK이노베이션 - SK온 실적 기대감.
SK-on 23년 4분기 기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될 것으로 전망. 미국공장 2분기 생산수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 과거 동사 중국/헝가리 및 경쟁사 해외 공장의 수율이 안정화되는데 약 1.5~2.0년 소요되었음을 고려해보면 22년 1분기 최초 가동된 동사 미국 공장도 23년 4분기 전후로 완연하게 정상화되며, 흑자전환을 이끌어줄 수 있다는 전망.
■ HMM - 매각 흥행 기대감.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지난 20일 매각 공고를 내고 내달 21일까지 한달간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LX그룹을 비롯해 SM, 하림, 동원그룹 등이 HMM 투자설명서(IM) 를 수령한 뒤 각자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IB 업계는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CJ그룹 등의 참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동사의 예상 인수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약 4~5조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으며, 인수전이 가열될 경우 몸값이 더 치솟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음.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20.69%)과 한국해양진흥공사(19.96%)가 보유한 동사 지분 전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