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MEDICAL

사상체질과 성격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Grandpassion 2017. 10.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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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에 따른 성격,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은 어떤 성격과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요?


지난 포스팅에 사상의학과 사상체질의 개요와 나는 어떤 체질의소유자인가에 대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글을 읽고 내가 어떤 체질인지 파악을 하고 이 글을 구독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입니다.


[HEALTH & MEDICAL] - 사상체질 진단법 나는 어떤 체질인가?


사상체질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4개의 체질로 분류합니다. 체질에 따라서 외형적 모양도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사상의학에서 분류한 4가지 체질은 크게 태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우리 몸의 오장육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장에는 

심장, 비장, 폐장, 신장, 간장이 있습니다.


육부에는 

위, 큰창자, 작은창자, 쓸개, 방광, 삼초가 있습니다.

육부는 체내로 들어오는 음식물을 소화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며 찌꺼기를 배설하는 장기를 말합니다. 삼초는 한의학의 특별한 개념으로 오장과 육부 사이의 상호작용을 포괄합니다.



출처 한국한의학연구원


위 그림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2012년에 발표한 사상체질에 따른 한국인의 대표 얼굴의 유형으로 체질이 확진된 여러 사람들의 사진을 모아 평균을 표현한 것입니다.







사상의학 사상체질에 의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성격을 알아봅니다. 우선 내가 어떤 체질인지를 먼저 인지를 하고 아래에 해당하는 성격이 내 성격과 비슷한지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내 체질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은 좋은 것은 배가 시키고 나쁜 것은 절제하면서 체질 개선을 통하여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출처 한국한의학연구원


태양인 太陽人 성격


두뇌가 우수하고 창의력이 있어서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루어낸다. 판단력이 있고 진취적이어서 한번 마음 먹은 일에 대한 집착도 심하다. 그러나 계획성은 없어서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연구보다는 순간적인 착상이나 직관에 의존하는 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자존심이 강하고 영웅심도 있어 지나친 우월감에 젖는 경향이 있는 체질이다. 그래서 때로는 의욕만 앞세워 일처리를 하는 등 독선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고 주위 사람들과 화합이 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자존심은 강한 반면 남을 비난하기 좋아하는 성품도 갖고 있다.


독립심과 자주성이 뛰어나며 개성 강한 태양인은 소유욕과 독점욕이 강해서 출세주의적이고 권력 지향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내면적으로는 감상적인 경향도 있으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자기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심하게 분노하기 때문에 병을 얻기 쉬운 체질이다.


태음인 太陰人 성격


겉으로 보기에는 점잖고 조용해 포용력이 있는 것 같아도 드러내지 않는 궁리가 많은 성격이다. 한번 마음을 먹으면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고집이 있어서 크게 성공하기도 한다. 언행이 침착하고 체력도 좋아서 활동적인 사람이 많으며 성격이 명랑하고 소탈해서 주위 사람들이 믿고 따른다. 또 남들 앞에서 자신을 내세우거나 고집을 부리지 않으며 잔일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기의 주장은 남들이 들어주지 않아도 소신있게 밀고 나가는 편으로 남들보다 생각하는 시간은 더디지만 그 주장은 객관적 타당성을 지닌 실현가능한 것들이다. 


타인에게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며 틀에 박힌 일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이 체질의 사람들은 도락을 즐기는 편이며 맡은 일을 매우 부지런히 수행하나 게으른 면도 있다. 비교적 식성이 좋아 대식가가 많다. 무절제한 식습관 때문에 폭음, 폭식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출처 한국한의학연구원


소양인少陽人 성격


외향적인 성품이어서 집안일을 돌보기보다는 밖의 일을 더 좋아한다. 남의 일에 희생을 아끼지 않으며 거기에서 보람을 찾으나 담백하고 직선적인 성격이 강해 남에게 비판적인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불의와 타협할 줄 모르고 명분이 있는 일에는 이해를 떠나서 반드시 나서고야 마는 강직한 사람이다.


대인 관계에서도 의분의 생길 때는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고 즉시 행동으로 옮겨 흑백을 가리지만 상대가 용서를 빌면 마음을 풀고 다시 얘기하지 않는다. 일처리가 민첩하며 판단력이 빨라서 임기응변에 능하나 계획성이 없어서 일을 마무리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때로는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곧 싫증을 내고 체념하기도 한다. 안정감이 없는 성격이라 차분히 시간을 두고 즐기는 오락이나 취미에는 관심이 없으며 무슨 실수를 했을 경우에는 깊이 좌절해 상처를 입는 것이 소양인이다. 더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으며 몸에 항상 열이 있어 겨울에도 냉수를 마신다.


소음인 少陰人 성격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나 세심하고 이해심도 있는 편이라 사교에 능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럽고 얌전하지만 내심은 고집이 세고 강하여 매사를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일처리가 빈틈이 없고 윗사람의 비위를 잘 맞추는 소음인은 실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비한 면도 갖고 있다.


사색적이고 치밀하며 머리 회전이 빠른 이 체질의 사람은 활동적인 일에는 부적합한 반면 실내에 들어앉아 하는 일을 좋아한다. 변화나 모험을 기피해 집단의 질서나 규율에 적응해 버리는 사람이 많다. 인내심이 있고 고독을 잘 견디어내나 외톨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타인에 대해서는 항상 예의를 지키고 조심스러운 편이다.


사소한 일에도 잔신경을 많이 써 마음이 편치 못한 성격이고 질투심 또한 강해서 늘 신경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으므로 신경성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체질이다. 여자인 경우에는 섬세하고 꼼꼼해서 살림을 잘하지만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고집이 강하고 계산적이어서 가족간에 불화를 잘 일으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