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24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일정을 알아봅니다.


기간 -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 4월 1일 일요일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월내동 547

장소 - 전남 여수시 영취산 일원 - 주무대 돌고개행사장

주최 주관 - 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

행사장 내비게이션 주소

주무대(돌고개 행사장) - 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번지

상암초등학교 주차장 - 전남 여수시 상암로 625

중흥 흥국사 주차장 - 전남 여수시 흥국사길 160



영취산은 축구장 140개의 넓이를 자랑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입니다.



여수 영취산은 4월이 되면 진달래로 온 산이 붉게 타오릅니다. 매년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개최되고, 축제 기간 중에는 산신제, 산상음악회, 영취산진달래음악회, 진달래예술단 산상이벤트 등등 다채로운 행사가 상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봄이 되면 꽃을 통해 봄의 새 기운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지극 정성한 의례가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靈鷲山)도 매년 4월 초순경 진달래 축제를 열어 그 붉은 기운을 함께 기리고 있습니다. 흥국사를 옆으로 하고 등산로를 30분 가량 올라와서 보게 되는 영취산 자락은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만개한 진달래꽃이 보는 사람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진달래꽃밭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데, 영취산 진달래축제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산신제가 영취산 진달래축제의 주축을 이루는 행사입니다.




영취산의 산신제는 그 유래가 깊습니다. 신동국여지승람과 호남여수읍지를 보면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당시 지방 수령인 순천부사는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 이곳에 올라 산신제를 모셨습니다. 1700년대 말까지 순천부의 성황사가 진례산에 있었기 때문에 순천부사의 제례의식이 여기에서 행해졌습니다. 복군된 후에도 군수, 면장들이 기우제를 모시고 기우시를 남기는 등 조선시대를 거쳐 최근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산제는 기원하는 대상에 따라서 제단의 위치가 달라지는데, 천제일 경우 산의 정상에서 봉행하고 산신제는 산의 8부 지점에서 제향합니다. 





영취산의 넓은 산자락의 품 안에는 흥국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흥국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입니다.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고려 명종25년)에 창건한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많이 있습니다. 축대의 여기저기에 거북과 용, 그리고 꽃게 모양을 곁들인 대웅전은 흔히 "반야수용선"이라 풀이합니다. 고통의 연속인 중생을 고통이 없는 세계로 건너게 해주는 도구가 배이며, 이 배는 용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바로 용선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등도 거북 모양으로 장식되어있습니다.



흥국사 대웅전 (보물 제369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흥국사의 대웅전 후불 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붉은 흙을 깐 홍교의 수려한 모습은 보물의 가치를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흥국사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수군 승병이 있었던 곳입니다. 이때 흥국사 안에서 승병 수군 300여 명이 훈련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흥국사 대웅전 뒤의 진례봉과 가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진달래가 연분홍으로 물들일 때면, 이 고장의 봄의 정취는 무르익어, 흐드러지는 진달래꽃밭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입니다.



출처 - 영취산진달래축제위원회



  1. 여의길상 2018.03.16 20:45

    좋은 여행정보 감사 합니다.
    전국 방방곡곡 꽃구경 한번 다녀 봐야 겠습니다.
    강하도 고려산 진달래 꽃도 유명 하지요.
    감사 합니다.

    • Grandpassion 2018.03.17 02:17 신고

      강화도도 진달래가 유명하군요, 강화도에도 몇 번 갔었는데,
      진달래 시즌에는 안 가서 잘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2. 여의길상 2018.03.16 20:54

    진달래꽃(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Grandpassion 2018.03.17 02:21 신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ㅋ
      우리나라는 국화를 진달래로 했어야 했는데...!!!
      안 그렇습니까?
      또 여의길상 님 덕분에 김소월 님의 진달래꽃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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