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 09. 06. 목요일. Today's briefing
■ 대북 관련주 - 전일 저녁 방북을 마치고 돌아온 특사단은 오늘 특사단 방북 결과 발표문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문제를 폭넓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 경호, 통신, 보도에 관한 고위 실무협의를 다음 주 초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다.
아울러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개성에 개소하기로 하고, 필요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북 관련주 제룡전기, 대원전선, 제룡산업, 선도전기, 이건산업, 이건홀딩스, 선창산업, 한솔홈테코, 성창기업지주 등이 급등했다.
■ 조림사업 관련주 - 이번 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 9월18일~20일까지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는 금일 오후 4시30분에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윈회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김재현 산림청장이 추가로 참여하며, 이는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철도·산림 분야 협력을 구체화할 방안을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산림청장이 참여한다는 조림사업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건산업, 선창산업, 이건홀딩스, 한솔홈데코 등.■ 조선주 - 조선 하반기 매출 턴어라운드 전망 등에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조선업체의 일감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올해 주요 조선업체 수주목표 합계인 320억 달러의 80%만 충족해도 조선업체들의 일감이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국내 조선업체가 해양플랜트 없이 월 평균 25억 달러를 수주했고, 수주실적 또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수주목표 달성이 확실시된다며, 매출이 곧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움짐임을 보였다.
■ 암호화폐, 가상화폐, 비트코인 관련주 -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딩 데스크 설치 계획 보류에 하락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미국 내 규제 여건을 감안해 월가 최초의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딩 데스크 설치 계획을 전면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전문가 저스틴 슈미트를 유가증권본부 디지털자산시장부문 대표로 영입한 바 있으며, 지난달 암호화폐 위탁관리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피앤텔, 비덴트, 옴니텔, 우리기술투자 등 암호화폐, 가상화폐,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 네이처셀 - 특징 뉴스 없이 상한가.
라정찬 대표의 주가조작 혐의 구속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네이처셀이 저점 매수세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네이처셀의 라정찬 대표 등이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