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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혈장치료, 항원신속진단키트, 재택근무, 제지, 간편식품 / 조류독감 관련주

Grandpassion 2020. 12. 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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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07. 월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혈장치료/혈장치료제 - 녹십자 혈장치료제, 국내 첫 코로나 환자 완치.


녹십자는 전일 언론을 통해 지난 9월 코로나19로 확진된 70대 남성이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혈장 치료제(GC5131A)를 투여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임상시험 참여자가 아니라 의료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해 처방한 사례로 이 환자는 'GC5131A'를 투약받기 전에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스테로이드 제제 덱사메타손 등을 처방받았지만 차도가 없어 의료진이 'GC5131A' 투약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녹십자, 녹십자랩셀, 녹십자홀딩스 등 녹십자 그룹주, 레몬, 일신바이오, 시노펙스 등 혈장치료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일신바이오 - 혈액 및 시약냉장고 등의 장비 생산 부각. 혈장치료에 혈액 냉장고가 필수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




. 음압병실/포장/제지/간편식품/재택근무/온라인 교육 관련주 - 코로나19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600명대 기록 및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8일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5명(지역 580명, 해외 35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주말/휴일 이틀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상회하면서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현 상황이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의 위험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 제지 관련주 - 영풍제지, 대양제지, 신풍제지 등.

. 간편식품 관련주 - 푸드웰, 흥국에프엔비, 서울식품 등.

. 재택근무 관련주 - 소프트캠프, 알서포트 등.

. 음압병실 관련주 - 에스와이 등.

. 온라인 교육 관련주 - 이퓨텨, 메가엠디 등.


. 소프트캠프원격근무 솔루션 1등급 인증 획득. 동사는원격근무 솔루션인 'SHIELD@Home v 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에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지어소프트 - 자회사 신선식품 새벽 배송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이 2.5단계 여파로 수혜 기대.




.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  文 대통령, 신속항원검사 활용 지시.


금일 文 대통령은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지역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들어 정확도가 높아졌고 검사 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의 활용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기존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가 6시간 걸리는 것과 달리 신속항원검사는 15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이틀 연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상회했고, 전일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8일부터 기존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다음주부터 검체 채취 용이한 타액검체 검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 선제적 검사를 위해 수도권서 신속항원검사ㆍ타액검체 PCR 도입하겠고 설명했다. 


타액용과 항원용 검체 채취키트는 코와 목구멍에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하던 기존 방법 대비, 바이러스의 보존 및 생존율을 월등히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항원신속진단 방식은 비인두 도말 검체를 이용해 코로나 19 감염여부를 10분 내에 판독할 수 있어 조기방역이 가능하다. 특히 고가의 검사장비나 전문인력이 필요 없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지역에서 분자 진단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우리들제약, 인트론바이오, 시너지이노베이션, 씨젠, 휴마시스, 앤디포스, 바디텍메드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엑세스바이오 - 진단키트 美 유통사와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유통 계약 체결에 상한가.

. 시너지이노베이션방역당국, 내 주부터 타액 검체 검사 추진. FDA으로부터 타액용 검체 채취키트 승인. 생산 중.

. 수젠텍 - 항원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와 유럽 CE 인증 획득.

. 바디텍메드코로나19·독감 항원 동시진단키트 2종 수출허가 획득.

. 앤디포스항원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와 유럽 CE 인증 획득.




. 셀트리온헬스케어 - 항체치료제 개발 기대감.


셀트리온은 경증환자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임상2상 투약을 완료하고 임상결과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승인 후에는 신속한 국내 공급을 위해 10만명 분량의 치료제 생산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공급을 위해 150만~200만명분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 셀리드 -  코로나19 백신 임상 승인. 


앞서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종의 임상 1/2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국산 백신 2종은 셀리드의 'AdCLD-CoV19'과 진원생명과학의 'GLS-5310'이다. 

셀리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할 예정이다. 




. SV인베스트먼트 - 이뮨메드,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HzVSF'에 대한 인도네시아 임상 2상 승인 발표. 이뮨메드 지분 보유.

. 넥스트사이언스투자사 나노젠, 코로나19 백신임상 개시.

. 진원생명과학코로나19 백신 국내 1·2a상 승인.


. 유테크 - 공동 사업 계약 체결한 샐바시오, 미국 CVS 및 아마존에 코로나19 사멸 예방제 수주.

. 메디아나 - 코로나19 미국, 유럽 확산.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비인 산소호흡기. 환자감시장치의 수요 꾸준히 증가.

. 자안 - 프리미엄 마스크 美 FDA 승인에 상승.







■ 조류독감 관련주 - 여주 산란계 농가서 고병원성 AI 발생.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경 여주시 가남읍 산란계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천여 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AI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이검사에서는 AI H5형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경기도는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했음. N형 타입과 고병원성 여부는 8일 오후 또는 9일 오전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큐브앤컴퍼니, 이글벳, 진매트릭스 등 조류독감 백신 관련주와 반사이익 기대감에 사조오양, CJ씨푸드 등 수산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마리화나 관련주 - 美 하원, 연방 첫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통과.

현지시간으로 4일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이 단속 대상인 연방 마약류 목록에서 마리화나를 빼고 마리화나에 5%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찬성 228대 반대 164로 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입법이 이뤄지면 마리화나 혐의에 따른 전과 기록이 말소되고 복역 중인 이들의 형량도 재검토하게 되며, 각 주(州)는 마리화나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과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UN은 마약위원회를 열고 세계보건기구의 대마초를 마약등급에서 제외하라는 권고를 수락한 바 있다.

이에 마이더스AI, 오성첨단소재 등 일부 마리화나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명신산업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 공모가 6,500원.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을 통해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한다. 현기차뿐만이 아니라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 에쓰씨엔지니어링 자금조달 및 최대주주 등 주식양도계약 검토 소식에 상한가.

지난 4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요구(현저한 시황변동) 답변을 통해 현재 유상증자,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 추가적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당사의 최대주주 등인 에쓰씨밸류리서치주식회사 및 장정호가 보유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 에이치엘비/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 합병 마무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에이치엘비 및 엘레바(Elevar, 옛 HLB USA)와 삼각합병 수행에 따른 대가를 지급받으면서 합병을 마무리했다. HLB USA 지분을 모회사인 에이치엘비에 넘겨주는 대신 에이치엘비 신주 및 현금 수령 등을 통해 맞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임상 효과에 상승.

 
이오플로우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형 펌프 '이오패치(EOPatch)'의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히면서 주가가 3일째 급등세다. 이오플로우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이오패치 착용 전 4주와 착용 후 4주를 비교해 제품의 효능 및 만족도, 부작용 등을 평가했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임상시험 결과 효능 측면에서 이오패치가 혈당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당뇨인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모든 시간대에서 이오패치 착용 후 혈당이 착용 전에 비해 적정 혈당범위에 더 오래 머물었다"고 전했다.



■ KMH 경영권 분쟁 본격화 속 KMH, 이베스트·케이프증권 등 우호 지분 확보 소식에 상승.

KMH와 2대 주주인 키스톤PE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KMH 측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케이프증권을 우호 지분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10월 임시주주총회에 이어, 오는 24일 임시주총에서도 최대주주와 2대주주간 지분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서울옥션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록 전망 등에 상승.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최악의 영업환경 속 실적 저점을 다지고 내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술품 양도차익이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며 양도세율 현행 유지로 세금 이슈가 종결되었고, 젊은 층들의 활발한 미술 투자에 따라 경매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경매방식 변화로 온라인 경매가 자리잡으며 경매 횟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이다. 



■ 대창스틸 관계사 대창모터스,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과 0.6톤급 전기차 밴인 '다니고 밴' 위탁생산 계약 체결.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밴은 대창모터스가 자체 제작한 국내 최초의 화물용 전기차 밴으로 내년 3월부터 연말까지 총 3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창모터스는 충북 진천의 자체 공장에 비해 대량 생산에 유리한 체계적인 생산라인을 갖추게 됐다. 명신은 당초 생산계약을 맺은 중국 바이튼이 최근 경영악화로 인한 생산주문 차질에 따른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다니고 밴은 42㎾h급 배터리를 채용해 1회 충전에 따른 주행거리가 220㎞(환경부 인증)다. LG화학의 원통형 셀(규격 21700)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최고 속도는 110㎞/h다. 급속(50㎾급)과 완속(7㎾급) 충전은 물론 가정용 220V 콘센트를 이용한 충전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자식 제어장치(ESC)와 잠김방지 브레이크(ABS)를 비롯해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휠(EPS), 밀림방지장치(HAC), 경보시스템(
TPMS)은 물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차량관제서비스(FMS) 등의 편의장치도 탑재했다. 

밴의 판매가격은 3000만원 중후반대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하면 최대 1800만원을 지원받아, 1000만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는 “명신과의 계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완성도 높은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 전기차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창스틸은 대창모터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창모터스 전기차 양산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대창스틸 주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