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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밀 수출금지 관련주 / 탄산 관련주 / 바이든 방한 관련주

Grandpassion 2022. 5. 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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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16. 월요일. Today's briefing

 

 

■ 사료/비료/농업/음식료 관련주 - 인도 밀 수출금지에 상승.


인도 정부가 자국의 식량 안보 확보를 이유로 중앙 정부의 허가 물량을 제외하고 밀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도 같은 이유로 팜유와 주요 곡물의 수출을 막았으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국제 식량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인도는 유럽연합(EU),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밀 생산국으로 지난달 인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140만 t의 밀을 수출했음.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대부분 밀을 수입하고 있고 인도에서 직접 수입하는 양은 크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는 당장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국제 곡물 가격이 더욱 상승하면 한국도 악영향을 피해 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사조동아원, 대주산업, 한탑, 팜스토리, 고려산업,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대한제당, 신송홀딩스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아미노로직스 - 옥수수와 대두박 등 곡물가격 폭등, 대체제 아미노산 생산중.

 

 

■ 마이더스AI - 관리종목 해제에 상한가.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 등으로 관리종목에서 해제.


■ 아스타 - 반도체, OLED, 2차전지 분석장비 대규모 수주 기대감 및 관리종목 지정 우려 완화에 상한가.


동사는 반도체, OLED, 2차전지 분석장비(LDI TOF 질량분석기) 개발에 성공해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동사는 지난해 10월에는 LG디스플레이와 LDI TOF 질량분석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도 배터리 분석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 반도체 기업과도 테스트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동사가 관리종목 우려를 벗어내고 올해 흑자 전환할 것이란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동사 측은 언론을 통해 "하반기 중 영업 성과가 나와 올해 매출 목표는 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출 목표를 달성하면 연내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태경케미컬 - 탄산 가격 상승에 상승.

최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탄산 부족으로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탄산 가격은 코로나19 2년 동안 2배 이상 올랐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탄산가스 부문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주요 배송업체의 외형확장에 따른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 대한전선 - 미국 내 신재생 에너지 전력 사업 확대 기대감에 상승.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중간 선거 전까지 신재생 에너지 전력 체계 정책을 최종 통과시킬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후 오는 21일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있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함께 대미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그룹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을 내세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영향으로 미국 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화그룹의 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국내 전력 장비 관련 기업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