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본 STUDY

이동평균선 -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3

Grandpassion 2016. 9. 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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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선과 장대양봉



위의 차트처럼 장기 이동평균선들을 바닥에 깔고 출현한 대량거래가 실린 장대양봉은 그동안 매집의 긴 여정을 마치고 무언가를 시도하려고 하는 신호로써 작용한다. 장기 이동평균선들은 어떻게 보면 매물선이기도 하다. 매물대와도 같은 얘기인데, 많은 투자자들이 길게 보유하고 있는 심리선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그런 매물벽을 주가가 뚫었을 때는 매물을 소화했다는 것으로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즉 세력이 매집을 할 만큼 했다.라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매물은 매매자의 물량을 뜻한다. 매수와 매도의 물량. 

매물대는 매매가 치열하게 일어난 구간을 말하며 누군가는 엄청나게 샀고, 누군가는 엄청나게 팔아먹은 구간이다. 

매물선은 매물대와 같다. 곧 장기 이동평균선은 하나의 매물대인 것이다. 


보통 매물대가 뜻하는 것은 그 구간에서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는 상태의 물량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장기 이평선들을 뚫어 버린 주가는 매물벽이 없기 때문에 상승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더 이상 뚫어 버릴 성벽이 없기 때문에 그들의 남은 목적은 고가권까지 치고 올라가서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장기 이평선들을 뚫고 출현하는 장대양봉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이다. 이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매매에 임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항상 상한가에 주목을 해야 하고 그 상한가가 어떤 차트 베이스에서 출현했는가에 따라서 매매의 우선순위가 정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뚫고 나온 장대양봉 이후로 거칠 것 없이 급상승했다. 트레이더는 이렇게 출현한 장대양봉 이후부터 본격적인 게임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완전 정배열 차트 베이스가 되는 것이고 여기부터는 단기이동평균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며, 어떻게 해석하여 매매해야 하는가. 다음 장에서 언급하기로 한다.


항상 말하는 것은 이동평균선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각적으로 사고의 틀을 열고 편협하게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