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남북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와 남북의 경제협력이 가시화될 전망에 그동안 폐쇄되었던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성공단은 2000년 6.15 공동선언으로부터 논의가 시작됐으며 2003년에 가동된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이다. 남한과 북한의 경제적 효과와 남북의 긴장을 완화하는 완충재 역할의 의미도 있었던 개성공단은 2016년 2월 폐쇄됐었다. 북미와 남북의 관계가 호전되고 있는 현재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희망으로 개성공단 재입주 의향 설문 조사에서 95%가 재입주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북한의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인력, 남한과 가까운 지리적 편리성, 그리고 물류비용 절감 등의 이유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