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나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됐다. 연일 폭염으로 뜨겁게 달구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못이루고 있다. 이같은 폭염에 주식시장에서는 여름 폭염 관련주로 선풍기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를 생산하는 기업들과 ESS(전력저장장치)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남부 지방의 대구와 포항은 그 폭염이 더욱 극심해서 대프리카라고 부를 정도다. 또한 올해 폭염은 서울 남산 높이보다 5배나 높은 강원도 태백산의 고랭지 배추밭까지 점령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닭 등 가축의 폐사가 급등하고 있고, 온열질환자와 사망자도 발생하고, 폭염 속 차량에 방치한 어린이가 질식사하는 사건도 발행하고 있다.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이 오래 이어지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하고 있다. 폭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