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09. 목요일. Today's briefing ■ 한진그룹주 - 한진가 삼남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상승. 전일 공정위는 발표 예정이던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총수) 지정 결과를 15일로 연기했으며, 한진그룹이 차기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한진가 3남매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진 측에 새로운 총수를 지정하라는 자료를 요청했지만 한진 내부에서 조율이 되지 않아 서류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원태 회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3남매 간 경영권 갈등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재 한진칼의 지분은 조원태 회장이 2.34%, 조현아 전 부사장이 2.31%, 조현민 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