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사상체질에 맞는 운동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내가 어떤 사상체질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해서 내가 어떤 체질인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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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라서 신체의 모양과 성격도 다르며 그에 따라서 음식의 궁합과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방법도 다릅니다.
사상체질에 따른 운동법은, 각 체질에 따라서 신체의 어떤 부분은 강한 반면 어떤 부분은 약하기 때문에 약한 곳을 강화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운동으로 나의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좋은 운동이라고 소개해 줘서 같은 운동을 해보면 운동으로 인해서 더 지치고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운동이 내 체질에 맞지 않는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서로 다른 체질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산행 정도로는 내게 맞는 운동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격하고 운동량이 많은 수영이나 테니스 등을 끝내고 나면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가 풀리고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힘이 솟는 것을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은 더 지치고 머리가 아프며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체질이 달라서 똑같은 운동법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상체질을 알고 운동법을 알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상의학 四象醫學 사상체질에 따른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체형과 그에 맞는 운동법을 알아봅니다.
태양인과 소양인은 상체는 발달했으나 하체가 약하기 때문에 하체를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좋고,
태음인과 소음인은 하체가 발달했으므로 상체를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태양인과 소양인은 하체를 발달시키고 강화하는 근력운동을 해서 불균형을 보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 중에서도 오랫동안 견디기를 하는 근지구력 강화 운동이 좋은데, 윗몸일으키기, 앉았다 일어서기,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체반응에 따라서 체질별로 운동의 강도와 양도 조절을 해야 합니다. 똑같은 운동이라도 소화할 수 있는 체질이 있는가 하면 소화를 하지 못하는 체질이 있습니다.
태음인은 많은 운동량을 소화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을 타고났습니다. 그러나 소음인은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현기증과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과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됩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이 나는 정도로 체질에 따른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태양인은 외음부, 소양인은 손, 태음인은 목을 포함한 가슴과 등, 소음인은 인중에 땀이 나는 정도가 가강 알맞은 운동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인 太陽人
태양인은 과감하고 진취적이며 독불장군의 성격이므로 상승하는 기운을 끌어내리는 운동으로 지나친 오기를 가라 앉혀서 안정의 상태를 만드는 것이 병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태양인은 위로 올라가는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정적이고 느리게 움직이는 요가, 선체조, 단전호흡과 같은 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운동을 해서 기운이 뻗치게 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도가 있는 운동을 하더라도 짧게 운동하고 휴식하고 짧게 하고 휴식하는 반복운동이 효과적입니다.
하체가 약하기 때문에 하체를 강화하는 근력운동도 해야 합니다. 축구나 배구 등의 단체로 하는 운동을 통해서 독단적이면 패한다는 것을 배워야 더 큰 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 소변을 잘 봐야 합니다. 항상 신중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고기보다는 야채나 해산물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매운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태음인 太陰人
태음인은 강한 체력을 타고났기 때문에 강도가 강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이 건강에 좋습니다. 강한 운동으로 지나친 체력을 소진시켜야 화를 가라 앉힐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운동을 할 때 지켜야 할 것은 부지런하고 규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생각이 많아서 이것저것 재보고 신경을 쓰다가 결국 미루는 성격을 가진 태음인은 성격상 강하게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단력과 과감성이 부족해서 기록을 다투는 경기나 일대일 승부의 운동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태음인은 달리기를 할 경우에 전력질주를 하는 것보다는 오래 달리기로 체내 지방을 태우는 것이 좋으며, 윗몸일으키기 등으로 복부 비만을 예방해 주면 좋습니다.
건강관리 - 땀을 내야 합니다. 주변이나 바깥을 잘 살펴야 합니다. 몸이 비만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대변을 잘 봐야 합니다.
소양인 少陽人
소양인은 체력이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중간입니다. 심하지 않은 일반적인 운동은 대부분 소화 가능합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장시간 운동은 피하고 손에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체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기마자세, 양팔을 허리에 대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운동이나,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등의 하체 단련 운동이 좋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달리기도 소양인에게 맞는 운동입니다.
소양인은 새로운 것에 흥미가 많으나 쉽게 싫증을 내기도 합니다. 지루하고 단순한 운동은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쟁심이 강한 성격이기 때문에 남들과 경쟁하는 운동보다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나 자연과 함께하는 운동이 더 좋습니다. 자칫 남들과 경쟁심으로 운동을 했다가 오히려 화로 인해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 대변을 잘 봐야 합니다. 항상 어떤 일을 마무리를 잘 지어야 합니다. 안을 잘 살펴야 합니다. 매운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체를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소음인 少陰人
소음인은 소극적인 성격과 마찬가지고 체력도 약한 편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피로함을 빨리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량과 운동시간이 많은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이 좋습니다. 테니스와 같은 빠르게 진행되면서 체력 소모가 많은 운동을 짧은 시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체의 근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이 좋고, 윗몸일으키기나 매달리기 등이 좋습니다. 하체가 발달해서 비만이 되면 하체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넘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하체운동이 적합합니다.
섬세하고 내성적이고 꼼꼼한 조직을 잘 짜는 치밀함의 여성스러운 면을 가졌으나, 소심한 성격으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할 때는 여러 명과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나 격투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관리 - 소화가 잘 돼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운동을 매일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상체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참조 한국한의학연구원
사상체질의 관한 글을 올리면서 느낀 점은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 또는 주변인의 생김새와 성격, 좋아하는 음식 등이 사상체질에서 기술한 것과 맞는 것이 많았습니다. 오랜 세월 한의학자들의 통계에 의해서 탄생한 사상의학, 그러므로 사상의학에서 제시하는 운동법과 건강관리법 또한 나를 이롭게 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을 알고 실행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큰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함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