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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국내 첫 검출 관련주 급등

Grandpassion 2018. 8.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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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8. 27. 월요일. Today's briefing


■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인 선양발 항공편 탑승 여행객이 반입한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국내에서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 이글벳, 등 백신, 진단시약, 신종플루, AI 관련주, 한일사료 등이 장 중 상승했다.


■ 대북관련주 트럼프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에게 북한에 가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 일정을 알렸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 관련 충분한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방북은 중국과의 무역관계가 해결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대북관련주들이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 차이나그레이트 차이나그레이트가 2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57% 늘어난 약 1284
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약 17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 웹스 
웹스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
다는 공시에 급등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9월 1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28일이다.



■ 동성제약 동성제약이 암 치료법 "광역학 치료" 임상시험 결과 기대감에 급등했다.


광역학 치료는 정상세포는 살리면서 종양세포만을 파괴하는 것으로, 칼이나 약이 아닌 빛으로 암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이다.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과민제가 정상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한다.

광과민제는 자외선 광을 받으면 붉은빛의 형광을 발현해 암(종양)을 손쉽게 볼 수 있어 기존 진단 방법으로는 찾기 어려운 암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4년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동성제약은 서울아산병원에서 포토론과 대한광통신이 개발한 특수광섬유를 이용한 "췌장암·담도암 초음파 유도하 내시경적 광역학 치료(EUS-PDT)"에 대해 연구자 주도 임상 시험을 진행해왔다. 

현재 2상 임상 시험 마무리 단계로 곧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대성미생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국내 첫 검
출 소식에 동물백신 관련주가 상승에 동반 급등했다.

최근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에 대
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순대와 만두 등 돈육가공품 2건
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국내
에서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검출된 유전자에 대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ASF 바이러스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 SM C&C 하이투자증권은 SM C&C에 대해 콘텐츠 투자 확대 수혜 및 광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한일사료 - 한일사료는 중국 돼지 수입금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반사익으로 급등했다.

한일사료는 중국산 돈육을 유통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 외 돈육을 유통하고 있는 케이미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케이마트는 중국 이외의 국가의 돈육을 국내 유통하고 있어 유통물량 수급에 영향이 없다며 중국 돼지열병 사태에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인 중국은 앞서 이달 3일 중국 랴오닝성 심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발병한 이후, 8월 16일 허난성 정주시, 그리고 8월 19일에는 장쑤성 운강시에서 잇따라 발병이 보고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 10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