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22. 화요일. Today's briefing
■ 삼성바이오로직스 - 분식회계 처분 집행정지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증권선물위위원회의 분식회계 의결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증선위가 2018년 11월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결정한 처분은 삼성바이 오로직스와 증선위 사이의 시정요구 등 취소청구사건의 판결 선고 이후 30일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처분 인용을 환영한다"며 "본안 소송에서도 회계처리 정당성이 입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감사인 지정 3년, 시정 요구, 과징금 80억원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리고, 회사와 대표이사를 검찰 고발했다.
삼성바이오는 바로 증선위 결정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시정 요구,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 효력을 멈춰달라고 집행정지도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 승일 / 태양 - 태양. 세계수준 수소전지 기술력 보유 에이치앤파워 지분 10% 보유.
태양은 연료전지 개발 벤처업체 에이치앤파워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앤파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하면서 지분을 투자했다.
에이치앤파워는 2009년 카이스트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쌓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디젤, 가솔린, 도시가스 등 다양한 연료를 수소로 개질하는 소형 연료개질기가 주력 제품이다.
■ 한일진공 - 텔콘알에프제약 지분 취득.
■ 에이비엘바이오 - 지놈앤컴퍼니와 신규 면역관문억제제 항체를 공동개발한다.
■ 바이오리더스 - 글로벌 투자회사 요즈마그룹과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 에이코넬 - 투자회사 메타비스타 수소 기술, 미국 NASA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