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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주, 화폐개혁, 낙태죄 폐지, 대북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4.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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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 16. 화요일. Today's briefing


■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주 -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에 관련주 급등.


전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이사회가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IBK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대금이 총 1조5000억~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재계에서는 지난해부터 항공업 진출설이 나왔던 SK그룹을 비롯해 한화, CJ, 신세계 등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금호산업우, SK네트웍스우, 한화우, 롯데지주우, CJ씨푸드, CJ씨푸드1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익스프레스, 아시아나항공이 급등했다.







CJ씨푸드 / CJ씨푸드1우 - 아시아나항공 인수시 유통망 확대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CJ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을 때 물류망 확대는 물론 면세점 확보에도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익스프레스 - 한화가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 항공물류 담당 수혜 기대. 최대주주 김영혜, 한화그룹 김승현 회장의 누나.

한익스프레스의 주요 거래처로는 한화케미칼, 한화L&C, 한화에너지,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한화큐셀, BASF, 효성 등이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가 25.77%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화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다면 항공물류를 한익스프레스가 담당할 가능성이 높아 수혜 전망이다.


금호석유 / 금호석유우아시아나항공 매각 수혜 기대, 아시아나항공 지분 11.98% 보유.




■ 화폐개혁 관련주 - 한은 이주열 총재 리디노미네이션 발언에 상승.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의 발언과 국회 공개 토론회로 지속적인 사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달 25일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는 내달 리디노미네이션 관련 공개 토론회를 준비 중이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리디노미네이션의 필요성에 관해 토론회조차 진행된 적이 없어 이를 추진 중이다.


이에 청호컴넷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로지시스, 한네트, 케이씨티, 무림SP 등 화폐개혁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무림SP - 화폐개혁 수혜 기대.
2010년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지폐나 수표 등 유가증권을 만드는 보안용지에 대해 공동 생산, 개발에 나선 바 있다.



■ 대북 관련주 - 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통일부는 문 대통령이 추진 의사를 밝힌 제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긴밀해 협의해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물밑 접촉과 특사 교환 등을 통해 최소한 6월까진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소식에 한창, 아난티, 일신석재, 푸른기술, 팬스타에터프라이즈 등 일부 대북관련주들이 움직였다.



■ 낙태죄 폐지 관련주 - 낙태죄 폐지 법안 발의 소식에 상승.


전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낙태죄 폐지를 골자로 한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11일 헌재가 낙태죄를 헌법불합치로 판단한 이후 국회에서 발의된 첫 법안이다.

개정안에는 낙태 용어를 모두 "인공임신중절"로 수정하고 임신 14주 이내에 임산부 본인 의사로 인공임신중절이 가능토록 했으며, 부녀가 약물 등의 방법으로 낙태할 때와 촉탁이나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할 때 이를 처벌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전부 삭제했다.




■ 덱스터 - CJ ENM의 인수설에 상한가.


CJ ENM이 이달 중 동사의 M&A를 위한 실사를 진행해 6월까지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르면 9월 중 M&A 작업을 마치고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CJ ENM은 지난 1월11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동사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한진칼우 -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별세 후 경영권 승계와 분쟁 전망에 급등.




■ 셀리버리 - 신약 플랫폼기술 특허 소식에 상승.


셀리버리는 신약개발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이 2년여 심사 끝에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되어 본 플랫폼기술의 한국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셀리버리는 성장성 특례상장 1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