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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주, 금호그룹주, 수산주, 수소충전소, 중국기업주 상승

Grandpassion 2019. 4.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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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 12. 금요일. Today's briefing


■ 한진그룹주 - 경영권 승계, 분쟁 전망에 상승.


지난 8일 미국에서 폐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별세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가족들과 잘 협력해 사이좋게 이끌어라"는 말을 남겼다.


조양호 회장의 장례는 12∼16일 닷새간 한진그룹장으로 치러진다.

 

빈소에는 고인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가 빈소를 방문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조화를 보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조양호 회장은 45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황무지에 불과하던 항공·물류산업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았다"며 "국가를 위해 끝까지 헌신하시던 당신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도 추도했다.  


한진그룹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에는 서용원 한진 사장, 우기홍,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등 각 실무 부서별로 임원들과 실무자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예정이며 장지는 조 회장 선친인 고 조중훈 회장이 안치된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으로 결정됐다.


한진그룹 상장주 - 한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우, 한진칼, 한진칼우, 한국공항, 진에어.







■ 금호그룹주 -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상승.


지난 10일 금호그룹 주 채권자인 산업은행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정상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 전량을 채권단에 담보 제공, 아사아나항공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5000억원 지원금 요청,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지원금 상환 등이다. 경영권을 담보로 산업은행에 5000억원을 지원해 달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 다음날인 지난 11일 채권단은 금호그룹의 자구안이 미흡하다며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채권단은 "금호그룹이 요청한 5000억원을 채권단이 지원한다해도 시장 조달의 불확실성으로 향후 채권단의 추가 자금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고 설명했다.

자구안은 퇴짜를 맞았지만 대주주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에 금호아시아나 상장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상장주 - 금호산업, 금호산업우,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 국내 상장 중국기업 -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확산에 급등.


중국 정부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외국 기업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분야 개방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측 협상 대표단은 지난 3~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무역협상에서 기업이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면허를 더 발급하고, 특정 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지분 소유 50% 제한 규제를 철폐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외신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향후 도출될 무역합의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이행 사무소를 설치하는데 합의했으며, 중국과 무역협상 이행 메커니즘에서 매우 많은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에 차이나그레이트, 이스트아시아홀딩스, 헝셩그룹, 에스앤씨엔진그룹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 수소차 수소차 국내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소.


현대차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성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은 현대자동차가 구축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부산 방향 휴게소의 수소충전소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현대차는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된 바 있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수소충전소도 정식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것으로,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Kg 당 8,800원(부가세포함)이 부가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5기가 추가 개장되 총 8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것이며, 연내에는 수소충전 10기가 추가 착공돼 "수소(H2) 하이웨이"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수산주  WTO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 승소 소식에 상승.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는 일본이 제기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제소 사건에서 한국의 조치가 타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가 자의적 차별에 해당하지 않으며 부당한 무역 제한도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기준은 현행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인된 식품만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검사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라에스지, 사조씨푸드, 한성기업, 동원수산 등 수산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 스킨앤스킨 상장폐지 우려 해소에 상한가.


스킨앤스킨은 11일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나온 사업보고서를 제출했고 기존 관리종목 지정 사유였던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스킨앤스킨은 감사보고서상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는 '비적정' 검토의견을 받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 모바일리더 - 특징 뉴스 없이 상한가.



■ 엔에이치스팩10호 포인트엔지니어링과 스팩합병 예비심사 승인 결정에 상한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사와 코넥스 기업인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스팩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이에 지난 2월28일부터 거래정지 됐던 동사가 금일 거래재개됐다. 



■ 지어소프트 
자회사 실적 개
선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 기대감에 급등.

하나금융투자는 지어소프트에 대해 자회사 오아시스마켓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
라고 분석했다. 지어소프트는 오아시스 지분 79.4%를 보유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기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총 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은 다른 
새벽배송 업체들과 달리 생활협동조합(생협)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국산 유기
농 식품으로 구성돼 있고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고객 유치에 유리하
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보이면서 일각에선 
마켓컬리 기업가치 상승 효과에 편입할 것으로 봤다.



■ 대성산업 10년간의 구조조정 마무리 올해 실적 회복 전망에 급등.


본업인 석유가스사업에서는 LPG 자동차 규제 폐지로 LPG 충전소 매출 확대 기대. 열병합 발전, 산업용 필터, 보일러 등 자회사 실적 회복 기대.



■ 뉴트리 에버콜라겐 홈앤쇼핑 론칭에 급등.


뉴트리가 GS홈쇼핑, 현대홈쇼핑에 이어 홈앤쇼핑 론칭에도 성공하며 오는 5월 CJ오쇼핑에도 론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뉴트리는 자사제품인 에버콜라겐에 대해 홈쇼핑 채널 다각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피부에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뿐 아니라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이 절실한 4~50대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홈쇼핑 론칭에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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