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반도체 관련주 / 자전거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7. 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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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7. 15. 월요일. Today's briefing


■ 반도체 관련주 - 삼성전자·SK하이닉스, 국산 불화수소 생산 라인 첫 투입 소식 등에 상승.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고 밝히며 한일 양국간 관계 악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산 불화수소에 대한 신뢰도 및 정합성 테스트를 끝마치고 최근 D램 생산 라인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불화수소가 생산 라인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3일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갖고 한국에 불화수소 수출을 제안한 러시아와 중국, 대만 등으로 공급 거래선을 다변화하는 방안과 국내 소재 산업 육성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수출 규제를 발표한 후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후성, 동진쎄미켐, 램테크놀러지, 솔브레인, 에프엔에스테크, 엔네프테크놀로지, 원익머트리얼즈, 덕산하이메탈, 마이크로프랜드, 에스앤에스텍, KMH하이텍, 오션브릿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 에스앤에스텍日 독점생산 "블랭크마스크" 국내 최초 국산화부각.

. 케이맥 - 레지스트가 사용되는 포토 공정의 관리에 필수적인 박막 두께 측정기 등의 FPD 측정 및 검사장비 사업 진행중.







■ 자전거 관련주 - 서울시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계획에 상승.


중남미 순방을 진행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지시간 14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차량 우선의 서울 교통체계를 자전거/보행 우선으로 변경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플랜의 핵심은 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하는 것으로 차량, 보행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자전거만을 위한 별도의 전용도로 시설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상당 부분 실현이 될 전망이다. 


이에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에스피지 등 자전거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중국 태양광 보조금 관련 정책 수혜 기대.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11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에서 태양광 보조금관련 정책 관련해 25GW 규모의 보조금 중 22.79GW 지급을 확정지었다며, 이에 따라 태양광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보조금 수령을 위해서는 연내 설치 완료 후 그리드에 최종 연결되어야 한다며, 최종적으로 올해 40~45GW 규모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30~35GW 추가 설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반기 수요 확정에 따른 센티먼트 개선, 역내물량 해소로 태양광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양광 관련주 - OCI, 한화케미칼, 대주전자재료 등.



■ 셀리버리 항암신약 후보물질 영장류 독성시험 성공 소식에 상한가.

셀리버리는 언론을 통해 위탁독성시험기관인 KBI(Kunming Biomed International)에서 수행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iCP-SOCS3'의 다회독성 및 독성동태학 영장류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사의 관계자는 "이번 실험 결과는 TSDT 플랫폼 기술이 매우 안전한 신약개발 기술임을 증명한 것으로 앞으로 라이센스 아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키다리스튜디오 프랑스 웹툰업체 지분 인수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 알에스오토메이션 로봇, 스마트머신 등 정밀광학 엔코더 개발 성공 소식에 급등.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언론을 통해 로봇, 스마트머신, 유도무기용 정밀광학 엔코더(encoder)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2비트(bit) 이상의 정밀 광학 엔코더는 4차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현재 국내 산업은 독일,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는 "세계적으로 독일, 일본에 이어 중공형 초정밀 광학 엔코더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내부에 시스템반도체까지 자체 국산화했다"며 "일본과의 무역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내 4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메가엠디 - 자회사 엠디엔피 흡수합병 결정에 급등.

메가엠디는 지난 12일 장 마감 후 경영효율성 증대 및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업체인 엠디엔피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동사와 엠디엔피의 합병비율은 1 : 0.9485481임. 합병기일은 2019년9월17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19년10월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