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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콘텐츠, OTT 관련주 / 메타버스 관련주 / 조선, 조선기자재 관련주

Grandpassion 2021. 10. 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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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7. 수요일. Today's briefing

 

 

■ 스푸트니크V 관련주 - 한국코러스,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 GMP 인증 획득 소식에 상승.


한국코러스는 지난 15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및 스푸트니크 라이트 생산을 위한 의약품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외 국가가 스푸트니크 백신 생산을 위해 러시아 GMP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최초이며, 인증 완료에 따라 한국코러스는 450만 도즈 분량의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완제품 1차 선적분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트론, 제테마, 이수앱지스 등 코로나19스푸트니크V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영상콘텐츠/OTT 관련주 - 글로벌 OTT 한국 콘텐츠 확보 경쟁, 수혜 기대감에 상승.


케이프투자증권은 애플TV가 11월4일, 디즈니플러스가 11월12일로 한국 론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OTT의 한국 콘텐츠 확보 경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콘텐츠 제작비 규모의 상승과 제작사의 판매 마진(오리지널 제작 또는 방영권 판매)을 높일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드라마 제작사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연이은 글로벌 흥행에 따라 한국 드라마 전반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단기 주가는 개별 작품의 흥행에 따라 움직일 수 있으나 우호적인 업황 지속으로 산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콘텐츠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플랫폼간의 경쟁 심화로 한국 콘텐츠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드라마의 스케일은 점차 커질 것이고, 거기에서 받아오는 보장 GPM(매출총이익률)은 더욱 상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버킷스튜디오, 쇼박스,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 삼화네트웍스, 키이스트, 팬엔터테인먼트, 바른손, 제이콘텐트리, NEW, 스튜디오산타클로스, IHQ 등 영상콘텐츠/OTT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버킷스튜디오 - 위메이드와 함께 빗썸코리아 공동 경영을 시작에 상한가.

 

. 덱스터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DI본부를 통해 지옥 제작에 참여.

 

 

■ Metaverse(메타버스) 관련주 - 메타버스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메타버스 시장 확대의 수혜 산업군으로 콘텐츠의 제작 인프라(CG, VFX 外), 메타버스 운용 인프라를 제시한다며, 인프라의 진일보는 확장현실(XR)의 구현이 가능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메타버스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며, 비대면 사회의 경험이 메타버스 시대 도래를 앞당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연평균(2021~30F) 성장률은 26%로, 2025년 시장 규모는 4,760억 달러로 추정된다며, 메타버스의 어원처럼 가상(메타)+세계(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엘엠에스, 덱스터, 맥스트, 위지윅스튜디오 등 Metaverse(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엘엠에스 - 메타버스 가상 공간 구현에 필요한 HMD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 참여에 상한가.


동사가 지난해 8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 부품 글로벌투자 연계기술개발(R&D)의 일환인 '저전력 헤드 업 마운티드 디스플레이용 역 프리즘 구조 광학 필름 개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는 전해졌다. 동사가 보유 중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HMD(Head mounted Display)에 적용되는 프리즘 시트를 개발하는 내용으로, 최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가상 공간 구현을 위해서는 HMD가 필수인 만큼 국책과제 완료 시 동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사 측은 "프리즘 시트 외 디스플레이 사업과 관련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자체 개발 능력 및 독자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는 AMOLED, 미니 LED, 지문 인식 등의 관련 신규 사업 아이템을 개발 중인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고객사 협력을 통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조선주/조선기자재 관련주 - 조선업종 내년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조선업종에 대해 내년 2분기 중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선사 Valuation은 초기 턴어라운드 구간에는 수주량, 일감 확보 이후 신조선가와 밀접하게 움직인다며, 2022년 선가 상승은 탱커, LNG 운반선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높은 LNG 가격 유지로 LNG 운반선 발주 호조가 예상된다며, 11월 20척의 카타르 운반선 발주가 대기중이고 2022년 3월에는 모잠비크 LNG 17척, 상반기에는 Baltic LNG 14척의 발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4분기 현대미포조선, 11월19일 이후 삼성중공업, 2022년 2분기 탱커 발주 재개 구간에서는 대우조선해양 투자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체들의 잇따른 수주 소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조선주 -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 한진중공업.

 

. 조선기자재 관련주 - 동방선기, STX엔진, 일승, HSD엔진, 케이에스피, 인화정공, 세진중공업, STX중공업 등.

 


 

■ 네오위즈홀딩스 -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에 상승.

테슬라가 전기차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다시 채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하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다. 

26일(현지시각) 디크립트 등 암호화폐 전문 외신에 따르면 전날 테슬라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향후 테슬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암호화폐(디지털자산) 거래 실행을 재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테슬라는 지난 3월 미국 내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시작했다가 단 두달만에 환경문제를 이유로 중단한 바 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확보 및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부터 블로첵인 프로젝트에 투자를 시작하고 국내외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의 노드 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에 따르면 네오플라이는 지난달 1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준수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네오플라이 관계자는 "비즈니스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확인(KYC) 등 더 강화된 기능 적용을 통해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오플라이트는 가상자산 관련 신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 중남미서 138대 건설장비 릴레이 수주 부각에 상승.


동사는 신흥시장인 중남미 지역에서 138대의 건설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와 26, 34, 36t급 굴착기 60대, 베살코와 26, 30t급 굴착기 및 25, 42t급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롬비아 현지 기업인 SK렌탈로부터 22, 30t급 크롤러 굴착기와 14, 19t급 휠굴착기 등 총 5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에스에너지 - 삼성물산 원전 7기 규모 태양광 사업 참여 소식 속 태양광 관련 상호 협력 관계 부각에 상승.


삼성물산이 싱가포르 최대 태양광 업체인 선십(Suseap)과 7GWp 규모 인도네시아 리아우주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기가 1GW급인 점을 고려할 때 해당 프로젝트의 규모는 원전 7기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에스에너지와 삼성물산이 태양광 관련 해외시장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