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본 STUDY

마크 파버 미래의 금맥을 찾아라

Grandpassion 2017. 2. 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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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파버 Marc Faber 1946년 2월 28일, 스위스

둠 리포트라는 책의 저자이며 본인의 이름을 딴 Marc Faber Ltd의 관리자이자 헤지펀드 및 주식투자가이다. 파버의 별명은 Doctor Doom으로 이는 그가 여러 경제위기를 사전에 예측했기 때문이다. 

1997 아시아 경제위기와 2008 경제위기 또한 그는 사전에 예측하였다. 이에 따라 CNBC, 블룸버그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신흥시장 투자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는 펀드 운용 및 투자자문 회사 마크 파버 리미티드의 창립자 겸 회장으로,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과 금융회사, 그리고 영향력 있는 큰손 투자자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1987년 미국 뉴욕증시의 블랙먼데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보유주식을 현금화할 것을 권유한 데 이어 1990년의 일본 경제 거품 붕괴와 1997년의 아시아 금융위기도 사전에 경고해, 국제금융계에서 ‘좋지 않은 상황의 도래를 미리 알아맞히는 사람’이라는 뜻의 "닥터 둠 앤드 글룸(Dr. Doom and Gloom)" 또는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스로는 통념을 거슬러가면서 독자적인 투자판단을 하는 "컨트래리언(Contrarian, 역발상 투자자, 반대방향 투자자)"을 자처해왔다. 1946년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나 취리히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월스트리트의 정크본드 전문 금융회사였던 드렉셀 번햄 램버트의 홍콩 현지법인에서 트레이더와 전무이사를 지냈다. 1973년부터 홍콩을 주 무대로 활동해왔다. 1990년에 자신의 회사인 마크 파버 리미티드를 설립했고 고객들에게 월간 투자정보지인 "글룸, 붐 앤드 둠(Gloom, Boom and Doom)"을 발행하고 있다. 그의 투자기법에 대해 다른 사람이 쓴 책으로 새천년 폭풍 타 넘기(Riding the Millennial Storm) (1998, 누리 비타시 저)가 출간된 바 있다.

해외저자사전 출처


마크 파버 - 버블 붕괴 징후로 투자의 맥 찾아라


내일의 금맥을 찾아라


마크 파버는 내일의 금맥'의 저자이며 월가의 전통적으로 비관론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관론자라기보다는 족집게 도사와 가깝다. 마크 파버를 소개하면 1987년대 미국의 대폭락을 거의 정확하게 예견했고 1997년도에도 아시아의 외환위기를 경고했는데 이것이 적중했다. 또한 2000년대에는 아시아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었다.



미래를 위한 투자 테마


마크 파버식 미래 투자의 가장 큰 틀은 돈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중앙은행 경제구조에서 돈을 더 많이 풀 수밖에 없고 이 돈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결국 뭉칫돈이 돌면서 버블을 만들고 자산 가격을 상승시키면서 인플레이션을 만든다고 제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국면까지는 큰돈을 벌 수 있지만 마지막에 들어가면 뼈아픈 고통을 당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대형 투자 재료들을 보면 1970년대 금과 석유, 천연가스, 외환 시장에서 돈을 벌게 해 줬고 1980년대는 일본 주식시장, 90년대 신흥시장 쪽으로 돈의 흐름이 이동했는데 결국 자산버블이 어디에서 일어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마크 파버의 투자법


마크 파버는 세계 자금의 흐름을 세 가지로 정의했는데 화면의 그림에서 중앙의 접시에 물이 담겨 있는데 이것은 중앙은행이 공급하는 화폐를, 코끼리는 증권분석가, 경제학자 등 투자자 즉 몰이꾼들을 의미한다. 중앙은행에서 물을 쏟게 되면 몰이꾼이 코끼리를 몰고 다니는데 이때 흐름이 어디로 이동할지 기다리는 전략이 기회라고 조언하고 있다.



투자열풍 "붐"의 징후들


과거 투자 붐의 징후를 보면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는데 가격의 변동폭도 크고 불규칙적이었다. 마지 불꽃의 시기로 한정된 주도주에 의해 좌우되었다. 


과거 주택, 사무용 건설, 호텔 쇼핑센터 등이 호황일 때가 버블 직전으로 보고 있는데 공항이 새롭게 완공된다거나 2단계 공항 증설 공사 등 신경제가 난무할 때가 버블로 보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1980년대 석유 생산국, 70년대 초반까지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을 들 수 있고 1999~2000년의 IT 버블도 마찬가지였다. 


버블 붕괴 징후로는 기업의 수익이 점차 악화되기 시작하고 과잉 설비 증가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미끼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또한 부실이 본격 해지고 건설회사들이 외국인을 상대로 분양할 때 증권사들이 지금의 생애 최대 매수 기회라고 외칠 때가 역시 빠져나와야 하는 시기라 말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지금의 국면과 유사하므로 투자자분들도 한 번씩 참고할 만하다.


나는 전설이다 - SBS CNBC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