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대북관련주, 붉은수돗물관련주,중국기업관련주,가스석유관련주,반도체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6. 19. 18:03
반응형




2019. 06. 19. 수요일. Today's briefing


■ 대북 관련주 - 북미 새 협상안 준비.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열린 "2019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기조연설 후 질의응답에서 북미 교착 국면 질문에 대해 "북미 모두 나름대로 하노이 회담에 대한 평가에 바탕을 두고 새 협상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1일 북중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 및 한미 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리는 점을 거론하며 "모든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 목표는 3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환경조성이라며, 함께 다시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일신석재, 좋은사람들, 경농, 신원, 재영솔루텍, 인디에프, 아난티, 남화토건, 조비, 삼부토건, 제이에스티나, 현대엘리베이, 도화엔지니어링, 남해화학, 남광토건, 현대건설, 이엑스티, 한국석유 등 대북관련주가 움직였다.







■ 국내 상장 중국기업 -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전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전화 통화를 했으며,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가질것"이라고 밝히며,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외신에 따르면, 전일 시진핑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과 오사카 G20 정상회의 기간에 회담을 통해 중미 관계 발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교환하길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크리스탈신소재, 윙입푸드, 헝셩그룹, 오카닉티코스메틱, 컬러레이, 에스앤씨엔진그룹, 글로벌에스엠, 골든센츄리, 로스웰, GRT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이 움직였다. 




■ 가스, 석유 관련주 - 이라크 남부 로켓공격.

전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유전 지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로켓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로켓은 미국 석유 메이저 기업인 엑슨모빌 건물과 크게 떨어져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에서는 주요 석유회사들을 겨냥한 로켓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등 가스/석유 관련주가 움직였다.



■ 반도체 관련주 -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지난밤 미증시가 미둥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3% 급등 마감. 인텔(+2.69%)과 AMD(+4.28%), 마이크론테크놀로지(+5.74%)가 동반 상승했으며, 이 외 크리(+7.05%), 자일링스(+6.94%), NXP반도체(+5.66%), 엔비디아(+5.41%)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이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에프엔에스테크, 이녹스첨단소재,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움직였다.



■ 강관, 토목건설주 - "붉은 수돗물" 계기 정부 대책에 강세.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 등으로 정부가 상·하수관, 통신구, 도로, 철도 등 사회 기반시설 관리에 4년간 32조원 가량을 투자한다.

앞서 정부는 인프라시설 안전 강화 차원에서 앞으로 4년간 32조원을 들여 통신구(통신선이 깔린 지하도·관), 상·하수관, 전력구(전력선이 깔린 지하도·관) 등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체계적 관리 체계를 갖춘다는 내용의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전날 국무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 등 낡은 기반시설로 인해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장기적 해법으로 내놓은 대책이다. 이번 대책에는 도로 부문의 노후 교량·터널 안전 관리와 사고 다발지역의 보행자 통행시설 개선, 노후도로 포장과 철도 부문의 일반철도 3천421㎞, 고속철도 692.8㎞에 대한 개량과 정비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한국주철관, 동양철관, 문배철강, 일성건설, 코오롱글로벌, 삼부토건, 고려개발, 남광토건, 삼호개발 등. 강관, 토목건설주들이 움직였다.



■ 미래산업 포비스티앤씨의 경영권 양수에 상한가.


미래산업은 최대주주 에이세븐1호조합이 보유주식 전체와 경영권, 그 경영권에 종속되는 권리와 의무를 포비스티앤씨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포비스티앤씨도 경영권 확보를 위해 미래산업 지분 2.81%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링크제니시스 삼성전자, 인공지능 핵심기술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사업 육성에 상한가.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NPU 인력을 2000명 규모로 10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독자적인 NPU 육성을 통해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진일보한 성과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링크제니시스는 시스템 검증 자동화와 생산 정보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주로 휴대폰이나 전자장비 등을 만들 때 해당 시스템 내 결함이 없는지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며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이 고객사로 꼽힌다.



■ 플랜티넷 삼성전자 사이니지 글로벌 성장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22%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달 초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 전광판을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교체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와 매장 디지털사이니지(DS) 계약을 체결했던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 에이치엔티 티에리 모린 회장 7월 방한에 급등.

에이치엔티 회장에 내정된 ‘발레오(Valeo)’의 전임 대표 티에리 모린(Thierry Morin)이 다음달 방한해 취임식을 갖고 자율주행 사업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에이치엔티는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발레오 전임 대표 티에리 모린이 자율주행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방한한다고 19일 밝혔다. 



■ 한독 - 자회사 제넥신, 코넥스 상장사 툴젠을 흡수합병 소식에 급등. 한독은 제넥신의 최대주주다.


한국거래소는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 충족 확인을 위해 제넥신에 대해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킨 상태다. 한편 툴젠도 제넥신이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될 때까지 함께 매매거래가 정지된다.